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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⅔이닝 2실점' 임준혁, 호투하고도 패전 위기

작성일: 2015.09.10 20:27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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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홍지수 기자] KIA 타이거즈 우완 투수 임준혁이 또다시 패전 위기에 몰렸다.

임준혁은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2피안타(1피홈런) 4볼넷 2탈심진 2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1-2로 뒤진 6회말, 심동섭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최근 2연패한 임준혁은 시즌 5패(8승)째 위기에 몰렸다.

지난달 19일 SK전 승리 이후 4경기째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있는 임준혁은 시즌 9번째 승리를 위해 힘찬 투구를 벌였다. 1회말 선두 타자 허경민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다. 이어 기습 번트를 시도한 정수빈을 투수 앞 땅볼로 처리한 뒤 민병헌을 2루수 직선타로 막으면서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2회에도 위기 없이 투구를 이어 간 임준혁은 팀이 0-0으로 맞선 3회 들어 2사 3루에서 정수빈에게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얻어맞았다. 

 홈런포를 얻어맞기는 했지만 잘 던졌다. 실점 후에 곧바로 안정을 되찾았다. 4회 김현수를 중견수 뜬공, 양의지를 1루수 뜬공, 오재원을 2루 땅볼로 가볍게 막았다. 그리고 5회까지 두산 타선을 틀어막았다.

6회 선두 타자 정수빈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임준혁은 민병헌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그러나 김현수에게 내야안타를 맞고 양의지를 볼넷으로 내보내 2사 1, 2루 상황에서 결국 마운드를 내려왔다.

[사진] KIA 임준혁 ⓒ 스포티비뉴스 잠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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