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랜드 6.1이닝 1실점, KIA 삼성에 4-1 승리…삼성 4연패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KIA는 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경기서 윌랜드의 역투(6.1이닝 1실점)와 경기 초반에 뽑은 점수를 잘 지켜내며 4-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 전까지 팀의 유일한 선발승을 거두고 있던 윌랜드는 이날도 삼성 타선을 압도하는 투구를 했다.
투심 패스트볼로 우타자의 몸쪽을, 컷 패스트볼로 좌타자의 몸쪽을 공략하며 빠르게 이닝을 지워갔다. 109개의 투구 중 원하지 않는 곳으로 간 반대 투구는 10개에 불과했다.
위기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4-0으로 앞선 7회말, 고비가 찾아왔다.
윌랜드의 투구수가 100개를 넘어가는 상황. 선두 타자 강민호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다음 타자 이학주를 1루 땅볼로 막았지만 이 타구도 잘 맞은 타구였다.
KIA 벤치도 고민에 빠졌다. 아직은 필승조가 확실하게 자리잡지 못한 상황. 윌랜드에게 한 타자라도 더 맡기고 싶어했다. 이대진 투수 코치가 마운드에 올라갔었지만 교체 없이 내려왔다.
한 타이밍 늦은 미스는 결과적으로 실패가 될 뻔 했다. 윌랜드는 김동엽에게 중전 안타를 맞고 1,2루를 만든 뒤 한 박자 늦게 마운드를 내려왔다.
다음 투수 고영창도 어려운 투구를 했다. 첫 타자 김상수에게 좌전 적시타를 허용하며 1점을 빼앗겼다. 다음 타자 구자욱은 평범한 중견수 플라이로 솎아내는 듯 했지만 중견수 해즐베이커가 이 공을 놓치며 만루로 위기가 불어났다.
하지만 거기서 끝이었다. 고영창이 이원석을 유격수 앞 병살타로 솎아내며 급한 불을 껐다.
이후 이닝은 가 이어던지며 실점 없이 막았다.
타선은 경기 초반, 집중력을 보였다.
선취점을 행운이 따랐다. 1회 2사 3루서 최형우 타석때 삼성 포수 강민호의 포일이 나오며 3루 주자 해즐베이커가 홈을 밟으며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2회엔 1사 후 최원준이 중월 3루타로 출루한 뒤 계속된 1사 1,3루서 김선빈이 좌전 적시타를 치며 추가점을 냈다.
3회엔 삼성 선발 최충연의 제구가 흔들리는 틈을 놓치지 않았다. 선두 타자 안치홍과 다음 타자 최형우가 잇달아 볼넷을 얻으며 기회를 만들었다.
이후 김주찬의 2루타가 텨졌고 계속된 1사 2,3루서 최원준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 떄 최형우가 홈을 밟으며 4점째를 만들었다.
추가점은 더 이상 나오지 않았지만 투수들의 안정적인 릴레이 속에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반면 삼성은 홈 개막전 이후 4연패를 당하는 어려움에 빠졌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