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김영환 22점' LG, 개막전 승리…오리온도 KGC 격파(종합)

작성일: 2015.09.12 19:53 박현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박현철 기자] 주장의 득점 본능은 초반 리드를 이끌었다. 막판 상대의 추격이 거셌으나 승리를 놓치지는 않았다. 창원 LG 세이커스가 서울 삼성 썬더스를 꺾고 개막전 승리를 거뒀다.

LG는 12일 창원체육관에서 벌어진 2015~2016 KCC 프로농구 삼성과 개막전에서 22점을 퍼부은 김영환을 비롯해 트로이 길렌워터(30득점)와 신예 최승욱(17득점)을 앞세워 85-81로 이겼다. 지난 시즌 최하위 삼성은 리카르도 라틀리프, 임동섭 등의 활약으로 막판 거세게 LG를 몰아붙였으나 경기를 뒤집는 데는 실패했다.

전반은 50-39로 LG의 리드. 김영환은 전반에서만 3점슛 3개 포함 19득점을 올리며 리드를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포인트가드 유병훈의 출전 정지 여파로 볼 배급에도 참여하며 슈터이자 팀 플레이어 노릇을 톡톡히 했다.

3쿼터까지 밀리던 삼성은 라틀리프의 제공권 장악과 김준일-임동섭을 내세워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78-80까지 따라붙으며 승리의 꿈을 키웠던 삼성. 그러나 뒷심이 아쉬웠다.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는 24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한 주포 허일영 덕택에 안양 KGC 인삼공사를 86-76으로 따돌렸다. KGC는 강병현이 19득점으로 분전했으나 주전 선수들의 연이은 이탈 과 국가 대표 차출 여파를 극복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준우승팀 원주 동부는 두경민(19득점)-허웅(16득점) 가드 듀오를 앞세워 디펜딩 챔프 울산 모비스를 77-66으로 꺾었다.

서울 SK는 '훌리' 김민수의 23득점에 힘입어 전주 KCC를 80-73으로 누르고 개막전 승리를 거뒀다. KCC는 테크니션 안드레 에밋(22득점)-전태풍(21득점)이 분전했으나 승리와 연이 없었다. 인천 전자랜드는 31득점 9리바운드로 활약한 안드레 스미스를 앞세워 부산 KT를 86-77로 이겼다.

[사진] 김영환 ⓒ KBL.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