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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고척돔, 외부 공간 활용해 주차 문제 해결"

작성일: 2015.09.15 17:03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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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척돔, 홍지수 기자] 7년 만에 완성된 국내 첫 돔야구장 '고척스카이돔(이하 고척돔)이 베일을 벗었다. 끊임없이 해결해야 할 숙제로 지적됐던 교통 문제와 주차 문제에 대해 서울시가 해결 방안을 내놓았다.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경인로에 있는 고척돔에서는 서울시가 주관한 '고척스카이돔 미디어 데이'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복합 체육 문화 시설인 고척돔이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외부 시설들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고척돔은 그동안 많은 문제가 지적됐다. 교통이 불편하고 주차 공간이 협소하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 가운데 하나였다. 고척돔이 원활하게 사용되기 위해서는 시급히 해결돼야 할 내용이었다. 

서을시 한 관계자는 주차 공간이 많지 않다는 지적에 대해 "고척돔 지하에는 약 492대 주차 공간이 있다. 그리고 외부에 있는 농구장을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해 야구 경기가 열리면 임시 주차장으로 사용할 것이다. 또한, 안양천 주변에도 경기가 열리면 임시 주차장 공간을 확보할 것이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고척돔 건물 지하 1층에는 282대, 지하 2층에는 175대의 주차 공간이 있다. 그리고 지상에는 29대의 차를 세워둘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그러나 약 1만 8000명의 팬을 수용할 수 있는 고척돔에서 주차 공간은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따라서 서울시는 외부 공간에 임시 주차 공간을 확보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이다.

고척돔을 찾는 팬들 가운데 대부분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대중교통 역시 현재는 불편이 따르는 상황이다. 고척돔에 가기 위해서는 지하철 1호선 구일역에서 내려 걸어와야 한다. 구일역 동쪽 출구로 나와 고척돔까지는 10~15분 정도 걸어야 도착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 문제에 대해서 "구일역에서 고척돔으로 오기 위해서는 동쪽 출구로 나와서 돌아와야 한다"고 먼저 언급한 뒤 "그러나 내년 3월쯤이면 서쪽 방향에도 출구가 생길 것이다. 그러면 걸어서 4~5분 정도면 고척돔에 올 수 있다. 구일역 서쪽 출구를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고척스카이돔 ⓒ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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