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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G 연속 출루' 추신수, 카이클 상대로 '안타'···득점도 신고

작성일: 2015.09.17 09:32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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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후반기 리그 최고의 출루 머신'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려 내며 15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 갔다.

추신수는 17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5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천적' 댈러스 카이클을 상대로 좌전 안타를 뽑아 내며 15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 가는 데 성공했다.

1회 선두 타자 딜라이노 드실즈가 유격수 내야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카이클의 4구째를 밀어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좌익수 앞에 절묘하게 타구를 떨어뜨리며 중심 타선 앞에 무사 1, 2루 득점권 기회를 만들어 냈다. 이후 마이크 나폴리가 1사 1, 3루에서 중월 스리런을 터트리며 추신수도 홈을 밟았다. 시즌 75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올 시즌 가장 강력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후보로 꼽히는 카이클을 상대로 약한 면모를 보여 왔다. 통산 타율이 0.176(17타수 3안타)에 그쳤고 출루율(0.211)과 장타율(0.294) 모두 2할대에 머물렀다. 19타석에서 삼진을 7차례나 당했고 볼넷을 하나도 골라 내지 못했다. 그러나 17일 경기에서 첫 타석부터 안타를 뽑아 내며 카이클과 천적 관계를 조정할 채비를 마쳤다.

한편, 텍사스는 1회 초 현재 휴스턴에 6-0으로 앞서 있다.

[사진] 추신수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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