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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봉 페이스' 우드, 8이닝 무실점…다저스 2-0 영봉승

작성일: 2015.09.17 13:32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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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알렉스 우드(24)가 완봉 페이스를 달리며 LA 다저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다저스는 17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서 2-0 영봉승을 거뒀다. 선발 마운드에 오른 우드가 8이닝 1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메이저리그 데뷔 이래 최고의 투구를 펼쳤다. 다저스 최연소 4번 타자로 나선 코리 시거(21)는 4타수 2안타 1타점 2삼진을 기록했다.

2회를 제외한 7이닝을 삼자범퇴로 틀어막았다. 우드는 2회 2사에서 카일 파커에게 안타를 내줬다. 그러나 콜로라도 타선을 꽁꽁 묶는 투구로 더는 콜로라도 타자의 출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콜로라도 선발투수 호르헤 데 라 로사 역시 8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완투패했다.

A.J. 엘리스가 선취점을 뽑았다. 엘리스는 2회 선두 타자로 나서 콜로라도 선발투수 호르헤 데 라 로사의 6구째 시속 91마일 빠른 공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시즌 6호 홈런. 

4번 타자 시거가 한 점을 더 냈다. 6회 선두 타자 오스틴 반스가 2루타로 출루한 뒤 2타자 연속 범타로 물러나면서 2사 3루가 된 상황. 시거는 데 라 로사의 초구를 받아쳐 적시타를 때리며 2-0을 만들었다.

우드는 생애 첫 완봉승을 코앞에 두고 9회 마무리투수 켄리 잰슨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잰슨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우드는 시즌 11승(10패)째를 챙겼고,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시즌 성적 84승 61패를 기록했다.

[사진] 알렉스 우드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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