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선발 전원 안타' SK, KIA 꺾고 6위 차지(종합)

작성일: 2015.09.19 21:03 홍지수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가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한 타선의 힘과 선발투수 메릴 켈리의 호투에 힘입어 6위로 올라섰다.

SK는 19일 인천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서 8-4로 이겼다.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외국인 투수 켈리는 6이닝 4피안타 2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8승(10패)째를 거뒀다.

이날 승리에는 타선의 활약도 컸다. SK 타자들은 장단 13안타를 몰아 치는 등 전원 안타를 기록하며 KIA 마운드를 괴롭혔다. SK의 기세 오른 공격력은 경기 초반부터 발휘됐다. 1회말 무사 1, 3루 찬스를 놓친 SK는 2회 2사 2루에서 이명기가 중견수 키를 넘기는 적시 2루타를 날려 선제점을 뽑았다. 

기선을 제압한 SK는 3회 들어 KIA 마운드를 두들겼다. 선두 타자 이재원과 정의윤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앤드류 브라운이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렸다. 

SK의 공격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상대 투수의 실책으로 무사 1, 3루 기회를 이어 간 뒤 김성현이 몸에 맞는 볼로 무사 만루를 만들었다. 박재상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김강민이 좌전 적시타, 이명기가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3회에만 4점을 뽑았다.

5회초 김주찬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한 점을 내줬지만 5회말 1사 1루에서 박재상이 왼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쏘아 올려 7-1로 점수가 더 벌어졌다.

SK는 7회초 김원섭에게 2타점 적시타, 브렛 필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맞고 3점을 허용해  추격당했지만 8회말 2사 3루에서 이날 선발 전원 안타를 장식하는 김성현의 중전 적시타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잠실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넥센이 5이닝 2실점으로 14승째를 거둔 선발투수 앤디 밴헤켄의 호투와 타선의 힘을 앞세워 LG에 7-5로 이겼다. 

대전에서는 홈팀 한화가 두산에 7-6 신승을 거뒀다. 1회말 5점을 뽑아 내며 경기를 쉽게 풀어가는 듯 싶었지만 두산의 매서운 추격에 고전했다. 9회초 김현수에게 솔로 홈런을 맞고 한 점 차로 쫓겼지만 양의지를 내야 플라이로 처리해 경기를 매조졌다.

[사진] SK 이명기 ⓒ 스포티비뉴스 인천, 한희재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