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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땀승' SK, 역전-재역전 끝에 LG 꺾고 연패 탈출(종합)

작성일: 2015.09.19 21:33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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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서울 SK가 창원 LG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역전에 재역전을 반복하는 등 힘겨운 승부 끝에 이겨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SK는 19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LG와 경기에서 84-81로 이겼다. 데이비드 사이먼(22점 9리바운드)과 김민수(14점 4리바운드 9어시스트), 이정석(11점 6어시스트)이 승리를 이끌었다. SK는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났다.

LG는 트로이 길렌워터(23점 5리바운드), 기승호(15점 3리바운드), 김영환(14점 7리바운드)이 분전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SK는 최승욱에게 2점슛을 허용, 선취점을 내줬다. 그러나 드워릭 스펜서의 정확한 2점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스펜서와 이승준의 활약에 이정석과 오용준의 외곽포까지 터지면서 1쿼터를 23-16으로 마쳤다.

2쿼터에는 고전했다. 2점슛 성공률이 80%를 넘는 LG의 공격에 추격을 허용했다. 최승욱에게 3점슛을 내준 이후 트로이 길렌워터, 기승호, 양우섭까지 가세한 LG의 외곽포를 막지 못하면서 42-39로 쫓긴 채 전반을 끝냈다.

3쿼터는 팽팽하게 전개됐다. LG의 외곽 공격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골 밑 싸움으로 승부를 걸었다. 김민수가 정확한 슛으로 맞섰고 이정석이 3점슛으로 공격에 힘을 보탰다. 이렇게 3쿼터는 사이 좋게 17점씩 나눠 가져 59-56으로 종료됐다.

3점 차 승부. SK는 김영환의 3점슛과 기승호의 속공에 당해 역전을 허용했다.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 승부를 벌였다. 오용준, 이정석, 김문수가 3점포를 가동하며 LG의 반격에 맞섰다. 동점과 역전을 반복하던 SK는 LG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전주체육관에서는 고양 오리온이 전주 KCC를 86-78로 물리쳤다. 오리온 주전 선수 애런 헤인즈가 32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맹활약해 팀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원주종합체육관에서는 리카르도 라틀리프를 영입한 서울 삼성이 원주 동부의 높이를 눌렀다. 삼성은 29점 7리바운드로 활약한 라틀리프를 앞세워 동부에 92-86으로 이겼다.

[사진] 서울 SK 데이비드 사이먼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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