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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웨이 시리즈' NYY, NYM에 5-0 영봉승

작성일: 2015.09.20 06:23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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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뉴욕 양키스가 '서브웨이 시리즈' 2차전에서 뉴욕 메츠를 제압했다.

양키스는 2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메츠와 경기에서 5-0 영봉승을 거뒀다. 선발투수 마이클 피네다가 5⅓이닝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마운드를 내려갔고, 구원 투수 6명이 나머지 3⅔이닝을 실점하지 않고 버텼다. 타선에서는 카를로스 벨트란과 브라이언 맥캔이 홈런포를 가동하며 5점을 뽑았다.

1회초부터 기선을 제압했다. 자코비 엘스버리와 브렛 가드너가 연속 안타로 출루하며 무사 1, 2루가 된 상황. 벨트란은 메츠 선발투수 노아 신더가드의 4구째 시속 100마일 빠른 공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날렸다. 볼카운트 0-2로 몰린 상황에서 때린 홈런이었다. 

다시 한번 한 방이 터졌다. 5회말까지 두 팀 모두 득점을 올리지 못하면서 이어 온 침묵을 맥캔이 깼다. 6회초 1사에서 벨트란이 중견수 앞 안타로 출루한 뒤 맥캔이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터트렸다. 양키스는 홈런 2방으로 신더가드에게 5점을 뺏으며 일찍이 승기를 잡았다.

위기도 있었다. 6회말 선발투수 피네다가 2타자 연속 안타를 내주면서 무사 1, 2루가 됐다. 피네다는 요에니스 세스페데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저스틴 윌슨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바통을 이어받은 윌슨은 다니엘 머피에게 볼넷을 허용하면서 1사 만루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2타자 연속 헛스윙 삼진을 잡으면서 이닝을 마쳤다.

한편 양키스는 이날 승리로 시즌 81승(66패)째를 챙기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승차를 4경기로 좁혔다.  20일 오전 현재 열리고 있는 토론토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경기 결과에 따라 승차는 다시 벌어질 수 있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 메츠는 84승 65패를 기록했다.

[사진] 카를로스 벨트란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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