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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K' SEA 이와쿠마, 3년 연속 '10승 -1'

작성일: 2015.09.23 12:34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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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이와쿠마 히사시(34, 시애틀 매리너스)가 시즌 9승째를 달성해 3년 연속 10승까지 1승 만을 남겨 뒀다.

이와쿠마는 2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9승(4패)째를 올리며 팀의 11-2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17일 LA 에인절스와 경기에서 선발로 마운드에 올라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8승째를 거둔 이와쿠마. 그는 당시 경기 후 "3년 연속 10승이 눈앞에 보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이제는 그의 목표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이와쿠마는 1회말 1사 1, 3루에서 에릭 호스머를 유격수 직선타, 켄드리스 모랄레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2회에 삼진 두 개를 곁들여 캔자스시티 타선을 가볍게 막은 이와쿠마. 그는 3회에도 선두 타자 알시데스 에스코바를 투수 땅볼로 잡고 알렉스 고든을 1루수 직선타로 처리했다. 그리고 벤 조브리스트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무실점 투구를 이어 갔다.

이와쿠마는 이후 7회까지 빠른 공에 스플리터, 슬라이더, 싱커 등 다양한 구종을 앞세워 큰 위기 없이 캔자스시티 타선을 제압했다. 승만 추가하면 14승 6패를 기록한 2013년 이후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하게 된다.

이와쿠마는 2001년 일본 프로 야구에 데뷔해 오릭스와 라쿠텐을 거치며 11시즌 동안 107승 69패 평균자책점 3.25를 기록했다. 2012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해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다.

메이저리그 진출 첫해 9승 5패 평균자책점 3.16으로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 2013년에는 14승 6패, 평균자책점 2.66을 기록하며 에이스로 발돋움했다. 지난해에도 15승 9패, 평균자책점 3.52로 시애틀의 마운드를 이끌었다.

[사진] 이와쿠마 히사시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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