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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투백' 트라웃-푸홀스, LAA 연패 탈출 이끌다

작성일: 2015.09.23 13:07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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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마이크 트라웃과 알버트 푸홀스의 백투백 홈런포에 힘입어 LA 에인절스가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에인절스는 2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에는 에인절스 중심 타선에서 나란히 홈런포를 가동한 트라웃과 푸홀스의 활약이 컸다.

경기 초반부터 홈런포가 터졌다. 1회말 선두 타자 에릭 아이바가 내야안타를 날렸다. 콜 칼훈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다음 타석에 들어선 트라웃이 휴스턴 선발 랜스 맥컬러스의 초구를 공략해 좌월 2점 홈런을 날렸다. 이어 푸홀스도 맥컬러스의 3구째를 받아쳐 백투백 홈런을 완성했다.

에인절스는 2회말 마빈 곤잘레스와 크리스 카터에게 잇따라 홈런포를 내줘 3-2로 쫓겼다. 이후 경기는 7회까지 팽팽한 한 점 차 승부가 펼쳐졌다. 

8회초 1사 2, 3루에서 칼훈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4-2로 달아난 에인절스. 8회말 2사 1, 3루에서 에인절스 5번째 투수 휴스턴 스트리트가 폭투로 한 점을 헌납했지만 9회말 2사 1, 2루 위기에서 에반 게티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해 승리를 지켰다.

이날 나란히 홈런포를 가동한 트라웃과 푸홀스.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으로 활약한 트라웃은 시즌 40호 홈런을 기록했고 푸홀스는 시즌 36호포를 달성했다. 트라웃과 푸홀스의 활약에 힘입어 에인절스는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났다.

한편, 휴스턴 선발 맥컬러스는 7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경기 초반 트라웃과 푸홀스에게 맞은 홈런포가 패전으로 연결돼 시즌 7패(5승)를 기록했다.

[사진] 마이크 트라웃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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