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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필드의 기적 발판 놓은 베이날둠 "다들 우리 의심했지"

작성일: 2019.05.08 06:37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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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의심한 사람들, 봤냐?'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다들 우리가 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리버풀의 안필드의 기적을 일으켰다.

리버풀은 8일 오전 4시(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바르셀로나에 4-0으로 이겨 1차전 0-3 패배를 뒤집고 합계 스코어 4-3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전반 7분 만에 디보크 오리기의 선제골로 기적의 발판을 놓았고, 그 완성을 죠르지뇨 베이날둠이 했다. 베이날둠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치 투입돼 후반 9분과 11분, 3분 사이에 멀티골을 넣으며 합계 스코어 3-3을 만들었다.

리버풀은 후반 34분 오리기의 골로 기적을 썼다.

베이날둠은 경기 후 영국 'BT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믿을 수 없다"며 기뻐했다.

1차전에서 0-3으로 완패했지만 희망을 놓지 않았다. 베이날둠은 "스페인에서 지고 돌아와 '홈에서 4-0으로 이길 수 있다'고 확신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 확신을 결과로 만들었다.

베이날둠은 "아무도 우리가 이길 수 있다고 새각하지 않았다. 다들 의심했다"며 예상을 뒤집고 결승에 진출한 승리를 만끽했다.

베이날둠은 후반에 교체 투입됐다. 불만도 있었다. 그는 "위르겐 클롭 감독이 날 벤치에 둬 화가 나긴 했지만 그저 팀을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2골을 넣어 정말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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