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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승 먹구름' 그레인키, 종아리 통증으로 등판 취소

작성일: 2015.09.24 11:28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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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생애 첫 20승을 앞두고 부상 암초를 만났다. 올해 강력한 사이 영 상 후보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는 잭 그레인키(32, LA 다저스)가 종아리 부상으로 예정된 선발 등판을 취소했다.

다저스는 24일(이하 한국 시간) 구단 트위터에 그레인키의 선발 등판 취소를 알렸다. 애초 그레인키는 이날 애리조나전에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경기를 앞두고 종아리 통증을 호소해 등판을 다음으로 미뤘다. 빅리그 데뷔 후 첫 한 시즌 20승을 노렸던 그레인키나 4연패 수렁에 빠진 팀으로서나 예상치 못한 악재를 만났다.

올 시즌 그레인키는 18승 3패 평균자책점 1.65를 거두고 있다. 평균자책점은 내셔널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제이크 아리에타(시카고 컵스)와 팀 동료 클레이튼 커쇼 등과 함께 NL 사이 영 상을 다투고 있다. 24일 현재 NL 서부지구 선두를 기록하고 있는 다저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을 때 유력한 1차전 선발 후보다.

구단은 크레인키의 부상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하지 않고 있다. 그레인키는 지난해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2주 간 결장한 바 있다. 그러나 구단의 모호한 설명과 부상 전력 등에도 미국 언론은 그레인키가 다음 선발 로테이션에서는 마운드에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CBS스포츠'는 남은 시즌 동안 그레인키가 1번의 선발 등판 기회를 가질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 잭 그레인키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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