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광주 게임노트] ‘최정 홈런포’ SK, 챔필 첫 싹쓸이 승리… KIA 최하위 추락

작성일: 2019.05.12 17:25 김태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14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이라는 대기록과 함께 팀을 승리로 이끈 SK 최정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승부처에서의 집중력이 앞선 SK가 광주 3연전을 싹쓸이하며 선두를 지켰다. 반면 KIA는 최하위로 추락했다.

SK는 1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IA와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SK(29승12패1무)는 챔피언스필드 개장 이래 첫 3연전 싹쓸이를 이뤘다. KIA전 3연전 싹쓸이는 2012년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인천에서 열린 3연전 이후 2457일 만에 처음이다. 광주에서는 2010년 6월 29일~7월 1일 3연전 이후 3237일 만이다. 

반면 KIA(13승27패1무)는 연패가 다시 길어지며 이날 수원에서 이긴 kt와 최하위 자리를 맞바꿨다. 지난 4월 28일 이후 다시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SK는 선발 박종훈이 3⅓이닝 3실점으로 부진하기는 했으나 이승진 강지광 김태훈 서진용 하재훈으로 이어진 불펜이 힘을 냈다. 최정은 3회 투런포로 14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KBO 역대 5번째)의 기쁨을 맛봤다. 고종욱은 2안타와 도루 2개를 성공시키는 맹활약을 선보였다. KIA도 두 번째 투수 전상현이 3⅔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는 등 버텼지만 타선이 마지막까지 응답하지 않았다.

SK가 먼저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2회 1사 후 이재원의 볼넷에 이어 나주환의 좌중간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냈다. 3회에는 1사 후 고종욱이 좌전안타로 출루하자 최정이 김기훈의 슬라이더(135㎞)를 두들겨 좌월 2점 홈런(시즌 10호)을 터뜨렸다. 최정은 이 홈런으로 14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그러나 KIA도 곧바로 반격했다. 3회 김선빈의 볼넷, 안치홍의 2루타로 무사 2,3루 기회를 잡은 KIA는 최형우가 좌익수 키를 넘기는 2타점 2루타를 쳐 추격을 알렸다. 4회에는 1사 후 한승택 류승현의 연속안타와 김선빈의 볼넷으로 잡은 만루 기회에서 안치홍의 2루 땅볼 때 동점을 만들었다. 

3-3 균형을 깬 것은 SK였다. 7회 1사 2루에서 고종욱의 내야안타로 1,3루를 만들었고 최정의 고의4구로 이어진 1사 만루에서 로맥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얻었다. KIA는 7회 2사 2,3루 반격 기회에서 추격하지 못하는 등 무기력한 경기를 펼친 끝에 싹쓸이 패배를 당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