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NL 서부지구 우승까지 '매직넘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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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다저스가 4연패를 끊었다. 샌프란시스코가 샌디에이고에 패하면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 확정 매직넘버는 5가 됐다.
LA 다저스는 24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이날 샌프란시스코가 샌디에이고에 4-5로 지면서 매직넘버는 5가 됐다.
다저스는 1회말 공격에서 선취점을 얻었다. 선두 타자로 나온 체이스 어틀리가 애리조나 선발 체이스 앤더슨을 상대로 초구에 홈런을 터트렸다. 다저스 선발 카를로스 프리아스는 1-0 앞선 2회 동점을 허용했다. 이닝 선두 타자로 나온 폴 골드슈미트에게 중월 솔로 홈런을 맞았다. 이후 4회까지 1피안타(1홈런)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고 이안 토마스로 교체됐다.
1-1 동점은 8회 깨졌다. 어틀리가 1타점 적시 2루타로 균형을 깼고, 코리 시거가 자신의 시즌 3호인 2점 홈런을 날려 점수 차를 벌렸다. 9회 등판한 켄리 잰슨은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33호 세이브를 기록했다. 승리투수는 크리스 해처다.
샌프란시스코는 샌디에이고에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3-4로 끌려가다 9회초 공격에서 상대 마무리 크레이그 킴브럴의 폭투가 나오면서 극적으로 동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마지막 수비에서 제드 조코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고 말았다. 샌프란시스코는 와일드카드 '트래직 넘버'도 2로 줄었다. 사실상 포스트시즌 진출은 무산됐다.
다저스는 2013년 이후 3년 연속 지구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2위 샌프란시스코와 승차는 7.0경기로 벌어졌다. 다저스를 비롯해 내셔널리그 포스트시즌 진출 팀은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났다. 각 지구 우승까지 동부지구 선두 메츠는 매직넘버 5, 중부지구 1위 세인트루이스는 매직넘버 7을 남겨 뒀다. 중부지구의 세인트루이스와 피츠버그는 최소 와일드카드 진출권은 확보한 상태다.
[사진] 코리 시거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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