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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홈런 16득점' NC 타선 폭발, KIA에 완승 (종합)

작성일: 2015.09.24 22:27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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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NC 다이노스가 막강한 공격력을 앞세워 KIA 타이거즈에 완승을 거뒀다.

NC는 24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와 홈 경기에서 16-5로 크게 이겼다. 멀티 홈런을 터뜨린 손시헌을 포함해 에릭 테임즈, 지석훈, 이호준이 5개 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팀 최다 득점을 기록하는 등 승리에 이바지했다. 선발 재크 스튜어트는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7승(2패)째를 올렸다. 

승부는 경기 초반에 갈렸다. NC는 2회말 KIA 선발투수 유창식을 두들겼다. 나성범과 이호준이 볼넷을 골라 무사 1, 2루에서 손시헌이 유창식을 상대로 좌월 3점 홈런을 날렸다. 손시헌은 시즌 12호 홈런으로 개인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기세를 몰아 지석훈의 내야안타와 김태군의 우전 안타로 2사 1, 2루 찬스를 이어 갔다. 김종호가 적시타를 터뜨리며 유창식을 끌어내렸고 테임즈가 한승혁의 4구째 빠른 공을 공략해 3점 홈런을 때렸다. 테임즈의 시즌 44호 홈런. 2회에만 NC는 안타 5개와 볼넷 2개를 묶어 타자 일순하며 대거 7점을 뽑았다.

7-0으로 앞선 3회말에도 NC는 이호준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상대 투수 폭투로 1사 2루 찬스를 잡았다. 지석훈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계속된 찬스에서 NC는 KIA 유격수 강한울의 실책 후 임기준을 상대로 김종호-김성욱이 잇따라 볼넷을 골랐다. 그리고 테임즈의 밀어내기 몸에 맞는볼, 나성범의 2타점 적시타로 추가 점수를 뽑아 더 달아났다.

계속된 2사 1, 3루에서는 이호준이 임기준의 2구째 빠른 공을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때렸다. 이어 손시헌도 바뀐 투수 홍건희의 3구째 빠른 공을 공략해 백투백 홈런을 터뜨리면서 3회에만 무려 9득점, 16-0으로 도망갔다.

KIA는 4회초부터 선발 타순을 대거 교체하기 시작해 6회 1점, 7회 1점을 뽑고 8회에는 김다원의 좌월 솔로 홈런과 오준혁의 우월 2점 홈런이 터졌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KIA 선발 유창식은 1⅓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지며 시즌 8패째를 안았다.

한편, 더블헤더로 관심을 끈 사직 경기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롯데 자이언츠에 싹쓸이 승리를 거뒀다. 두산은 제 1경기에서 선발 이현호의 호투를 앞세워 조시 린드블럼이 나선 롯데를 3-2로 눌렀다. 두산은 기세를 이어 제 2경기에서 3-3이던 6회 대거 6득점에 성공하면서 10-6으로 승리했다. 

목동에서는 SK 와이번스가 12-4로 넥센 히어로즈를 크게 이기면서 전날 0-10 대패를 설욕했다. 수원에서는 원정팀 삼성 라이온즈가 5-2로 kt 위즈를 꺾었다. 야마이코 나바로는 시즌 46호 홈런으로 외국인 타자 최다 홈런과 함께 팀 승리를 빛냈다.

[사진] NC 재크 스튜어트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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