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 홀랜드, 팔꿈치 인대 손상 시즌 아웃…마무리는 데이비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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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캔자스시티 마무리 투수 그렉 홀랜드가 팔꿈치 인대 손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MLB.com은 25일(한국 시간) 캔자스시티 네드 요스트 감독을 인용해 "홀랜드가 시즌 아웃됐다"고 보도했다. 그는 지난 시즌부터 오른쪽 팔꿈치에 통증을 안고 투구를 감행했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홀랜드는 오른쪽 팔꿈치 인대가 손상된 상태다. 토미존 수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지난해부터 통증이 나타났는데 본인의 출전 의지가 강해 계속 경기에 나섰다. 2013년과 지난해 2년 동안 133경기에 나와 93세이브, 평균자책점 1.32를 기록했고 올해도 32세이브를 더했다. 그러나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통증은 기록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평균자책점이 3.83으로 올랐다.
홀랜드는 수술 가능성이 제기된 것에 대해 "이것도 야구다"라며 "우리에게 확실히 어려운 상황이 찾아왔다. 하지만 그 어떤 것이든 팀에 최선인 것이 곧 나에게도 그렇다"며 현실을 받아들였다.
캔자스시티 마무리 투수는 웨이드 데이비스가 이어받는다. 데이비스는 지난해 3세이브를 기록했고, 올해도 13세이브가 있다. 홀랜드가 있는 동안 주로 8회를 책임지던 그였지만 올해는 지난달 20일 이후 14경기 가운데 4경기에서 세이브를 달성했다.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마무리 투수가 이탈하면서 캔자스시티의 전략에도 변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7회 켈빈 에레라, 8회 데이비스, 9회 홀랜드로 이어지던 '철벽 불펜 3총사'가 해체됐다. 홀랜드는 포스트시즌을 처음 경험한 지난해 와일드카드 게임부터 월드시리즈까지 11경기에서 7세이브, 평균자책점 0.82로 압도적인 성적을 냈다.
[사진] 캔자스시티 그렉 홀랜드 ⓒ Gettyimages관련 추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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