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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노트] '넥센에 강했던' 탈보트, 승리를 부탁해

작성일: 2015.09.26 12:28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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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윤진 게임 노트 에디터] 에스밀 로저스의 완봉 기운을 이을 수 있을까. 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미치 탈보트가 자존심 회복과 팀 반등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탈보트는 지난 18일 두산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 호투를 펼쳤다. 타선이 1회부터 5점을 뽑아 준 덕분에 손쉽게 승리했다, 막판 한화의 구원 투수진이 두산에 맹추격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1점 차를 끝까지 지켜 내면서 학수고대하던 승리를 따냈다. 시즌 8승 째이자 지난 7월 2일 KIA전 이후 2달 17일 만에 승리를 거둔 탈보트. 뒤늦게 후반기 첫 승을 올렸다.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 바닥에서 치고 올라 온 탈보트는 내친김에 26일 넥센을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25일 로저스가 넥센의 핵타선을 상대로 완봉승을 거두면서 5강 싸움에 마지막 희망을 보여 주기도 했다, 팀 분위기 역시 아주 좋은 상태. 여기서 이 좋은 분위기를 탈보트가 이어가 주는 것이 중요하다. 올 시즌 넥센을 상대로 19이닝 6실점에 1승을 기록하면서 좋은 투구 내용을 보였던 탈보트였기에 26일 등판에 기대를 걸어 볼 만하다.

로저스의 완봉투 덕택에 한화는 25일 경기가 없던 롯데와 공동 6위로 뛰어올랐다. 26일 한화가 승리를 거두게 된다면 롯데를 밀어내고 단독 6위가 되며 SK가 패배할 경우 승차를 더 줄일 수도 있다. 반면, 넥센에 패배하고 KIA가 승리하면 8위까지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이날 경기는 시즌 막판 승부처. 그 중요한 경기에서 탈보트는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을까.

[사진] 탈보트 ⓒ 한희재 기자

[자료] 게임 노트 에디터 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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