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계약' 스탠튼, "엄청난 책임 기꺼이 지겠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 |
[SPOTV NEWS=조영준 기자] 지안카를로 스탠튼(25, 마이애미)이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의 금액과 기간이 적힌 계약서에 서명했다. 올 시즌 내셔널리그 홈런왕에 등극한 스탠튼은 마이애미 말린스와 13년 간 총 3억 2500만 달러의 '초대박' 계약을 맺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0일(한국시각)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스탠튼이 소속팀 마이애미와 13년 간 총 3억 25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스탠튼이 마이애미와 체결한 계약은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 수준이다. 지난 2008년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뉴욕 양키스와 10년간 2억 7500만 달러의 '슈퍼 계약'을 체결했다. 6년 만에 로드리게스의 계약을 뛰어넘은 스탠튼은 이번 계약을 통해 전 구단 트레이드 거부권도 얻었다.
스탠튼은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것은(계약) 로또 복권 당첨 같은 것이 아니다. 이것은 새로운 일이고 새로운 임무의 시작이다"고 소감을 밝힌 뒤 "엄청난 책임이 따르는 일이고 나는 기꺼이 책임을 질 것"이라고 덧붙었다.
스탠튼은 올 시즌 14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8 37홈런 105타점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홈런왕에 등극했다. 시즌 중반까지 MVP 후보로 꼽혔지만 지난 9월 안면 부상을 당하며 145경기 출전에 그쳤다.
스탠튼은 장타력을 가진 것은 물론 뛰어난 선구안도 갖췄다. 올 시즌 그는 94개의 볼넷을 얻어냈다. 또한 현재 25세의 비교적 젊은 선수라는 점을 봤을 때 마이애미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한편 이날 스탠튼과 계약을 맺은 제프리 로리아 마이애미 구단주는 "2012년 우리는 새로운 구장(말린스 파크)을 선보였다. 그리고 스탠튼과 함께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나는 우리가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 모든 것이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투자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관련 추천 기사
S1N1 관련 기사
-
[단독인터뷰②]파리? LA? 도쿄 정벌한 어펜져스는 자신감이 넘쳤다 “맏형만 함께한다면!”
2021-08-10
-
[단독인터뷰]‘금메달 4형제’ 펜싱 어벤져스가 뭉쳤다…“우리 이야기 궁금하시죠?”
2021-08-10
-
[SPO 도쿄]‘김세영-고진영 9위’ 여자골프, 메달 획득 좌절…우승은 美 코다(종합)
2021-08-07
-
[SPO 도쿄]‘골프 여왕’ 박세리가 본 도쿄올림픽 “압박감이 있었다…”
2021-08-07
-
[도쿄 인터뷰] "이번이 마지막 올림픽"…'골프 여제' 박인비는 끝을 말했다
2021-08-07
-
[SPO 도쿄]‘골프 여제’ 박인비, 올림픽 2연패 실패…5언더파 중위권 마무리
2021-08-07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