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V NEWS=서울, 한희재 기자] 농구 올스타전에 덩크슛 콘테스트가 있다면 배구 올스타전에는 스파이크서브  콘테스트가 있다. 25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프로배구' 올스타전 스파이크서브 콘테스트에는 한국 최고의 레프트 문성민과 배구계의 아이돌 전광인이 결승에서 맞붙었다.

예선에서는 전광인이 118km/h를 기록하며 가볍게 1위로 결승에 올랐다. 하지만 결승을 위해 힘을 아껴둔 문성민은 1차 시기 117km/h, 2차 시기 118km/h의 강서브로 우승을 차지했다.전광인은 예선보다 떨어진 114km/h를 기록하며 2위를 기록.

122km/h로 역대 스파이크 서브 최고 기록을 보유 중인 문성민은 이날 또 한 번의 우승을 차지한 후 자신의 깜짝 결혼소식도 알렸다.

▲ 대한민국 대표 레프트의 문성민, 힘찬 서브를 위해 점프.

▲ "문성민 선수 이길 수 있겠어요?" 겸손하게 손을 내젓는 전광인

▲ 하지만 표정은 쉽게 물러서지 않을 듯

▲ 결승에 나선 문성민. 1차 시기는 가볍게 117km/h

▲ 형, 전 어떡하라고요...

▲ 2차 시기 있는 힘껏 서브하는 문성민. 2차는 118km/h

▲ 팔 근육만 봐도 알 수 있는 문성민.

▲ 문성민의 기록에 놀라는 전광인

▲ 과연 성민이 형을 넘을 수 있을까?

▲ 광인아 컴온~ 문성민의 가벼운 도발

▲ 저 쉽게 물러나지 않습니다!

▲ 제가 요즘 떠오르는 대세라니까요

▲ 하지만 결과는 영리한 플레이의 문성민 승!

▲ 제가 원래 서브 좀 하죠

▲ 그리하여 2014-2015 올스타전 서브왕은 문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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