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픽 김종래

[SPOTV NEWS=김덕중 기자] 라이트헤비급 랭킹 3위 앤서니 존슨(미국)이 1위 알렉산더 구스타프손(스웨덴)을 꺾고 챔피언 존 존스에게 도전할 자격을 쟁취했다.

존슨은 25일(한국시각) 스웨덴 스톡홀름 텔레2 아레나에서 열린 'UFC on FOX 14' 라이트헤비급 경기에서 존슨을 상대로 1회 TKO 승을 따냈다. 존슨은 이날 승리로 19승 4패를 기록했다. 9연승의 상승세를 탔으며 라이트헤비급 존 존스에 도전할 자격을 확보했다.

예상과는 다른 전개였다. 홈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등에 업은 구스타프손을 제압하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존슨은 1라운드 2분이 채 지나가기도 전에 라이트 훅으로 구스타프손의 중심을 무너뜨렸다. 이후 20여 초 넘기 이어진 가공할 만한 파운딩으로 그대로 경기를 끝내버렸다.

존슨의 무시무시한 파괴력에 구스타프손의 강점으로 꼽혔던 리치, 어퍼컷 등은 효과를 보지 못했다.

[영상] 구스타프손 vs 존슨, 캐스터 박종윤 ⓒ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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