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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25(),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포드 공식 딜러 프리미어모터스(대표 김기호)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프리미어모터스는 FC안양의 오피셜 스폰서로서의 지위를 부여받음과 동시에, 홈 경기 전광판 및 광고 노출, 프리미어모터스 평촌전시장에 공식 차량 후원사임을 표기할 수 있는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FC안양은 프리미어모터스의 포드 익스플로러 등의 차량을 후원받아 다양한 팬 서비스와 사회공헌활동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FC안양과 프리미어모터스는 지난 25(), 서울이랜드FC와의 홈 경기를 프리미어모터스와 함께하는 Family Day’로 지정하고 패밀리 투어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FC안양 U15팀인 안양중의 축구선수로 합격한 뒤 중학교 입학식 날에 급성백혈병 진단을 받은 박찬빈 군의 사연은 안양종합운동장에 모인 축구팬들의 가슴을 울렸다. FC안양과 프리미어모터스는 사전 SNS 이벤트를 통해 박찬빈 군의 가족을 프리미어 패밀리로 선정하고 프리미엄 디저트카페(투썸플레이스 만안구청점), 스포츠마사지 체험(평촌스포츠마사지), 고급 저녁식사(VIPS 비산점), 매치볼 딜리버리 체험, 테이블석 이용, 관내 호텔 스위트룸 숙박(호텔 이루다)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프리미어모터스 김기호 대표는 올 시즌 K리그2 최다 관중을 기록하고 있는 FC안양의 후원사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며, 안양시민들의 축구사랑에 매우 놀랐다올 시즌 FC안양과 함께 공동의 발전과 팬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나가고 싶다고 이번 협약 소감을 밝혔다.

FC안양 장철혁 단장은 후원을 결정해주신 프리미어모터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양 사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며 이번 경기에 3천명이 넘는 관중들이 찾아주셨다. 경기장에 찾아오시는 가족 단위의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들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FC안양은 올 시즌 K리그2에서 544패를 기록하며 리그 4위에 올라있다. FC안양은 오는 62() 오후 7, 광주FC를 홈으로 불러들여 리그 14번째 경기를 치른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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