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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노트] kt 정대현, SK 상대 '터닝 포인트' 기대

작성일: 2015.09.29 11:1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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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정리] 후반기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kt 정대현이 SK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29일 인천에서 kt 위즈와 SK 와이번스가 맞대결을 벌인다. 선발투수는 kt 정대현, SK 메릴 켈리. 정대현은 후반기 부진을 끝내야 하고, 켈리는 두 자릿수 승리에 도전한다.

정대현이 전반기의 기세를 이어 가지 못하고 있다. 전반기에는 등판이 기대되는, 확실한 선발 투수였다. 20경기에서 평균자책점은 3.84였고 피안타율은 0.265, 피OPS는 0.754로 모두 기대 이상이었다.

하지만 후반기에는 단 8경기에 나와 평균자책점 9.10을 기록하고 있다. 피안타율도 0.400으로 치솟았다. 선발 등판 때 투구 이닝은 전반기 4⅓이닝에서 3⅓이닝으로 줄었다. 모든 지표가 후반기 정대현의 부진을 나타내고 있다. kt는 정규 시즌을 5경기 남겨 뒀다. 여기서 부진 극복의 신호를 보여 주느냐에 따라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치가 달라진다.

후반기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정대현이지만, SK를 상대로는 좋은 성적을 냈다. 5경기에 선발 등판했는데 평균자책점이 2.63으로 좋다. 경기당 탈삼진도 7개로 SK 타선을 확실히 압도한다. 후반기 부진을 SK전에서 극복해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다만 지난달 8일 SK전에서 5이닝 4실점을 기록한 점은 '강세'가 '약세'로 전환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게 한다.

켈리는 지난 24일 넥센전에서 5⅔이닝 동안 4실점 하고도 팀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를 챙겼다. 정규 시즌이 끝자락을 향해 가는 가운데 kt를 상대로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kt전 3경기에 나왔고 평균자책점 4.96으로 시즌 기록 4.37보다 좋지 않은 결과를 냈다.

[사진] kt 정대현 ⓒ 한희재 기자

[제작] SPOTV 게임노트 에디터 김수빈(kt), 이상희(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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