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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시선] 꽃을 든 호잉…득녀 축하받고 결승타

작성일: 2019.05.28 21:2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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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제라드 호잉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신원철 기자] 한화 외야수 제라드 호잉이 한용덕 감독의 '득녀 축하'에 결승타로 화답했다. 

호잉은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4번 타자 중견수로 나와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서 KIA 홍건희를 상대로 중전 적시타를 때렸고, 팀이 2-0으로 이기면서 이 안타가 결승타가 됐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우전 안타를 치면서 26일 두산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시즌 타율은 0.284로 올랐다. 

전날(27일) 좋은 소식이 있었다. 한화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호잉의 아내 티파니 호잉은 27일 저녁 6시 28분 대전 시내 한 병원에서 건강한 딸을 낳았다. 한용덕 감독은 호잉에게 특별한 축하를 하지는 않았다면서 "꽃으로 대신했다"고 웃었다. 

한용덕 감독은 그러면서 "호잉이 득녀를 계기로 홀가분하게 반등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화는 지난주 6경기에서 1승 5패에 머물렀다. 18득점으로 부진한 타선에 대해 한용덕 감독은 "기회에서 터져야 하는데…작전을 걸자니 선수들이 경험이 많지 않아 고민이 있다"고 밝혔다. 

꽃다발은 득녀를 축하하는 의미이자 호잉의 부활을 바라는 메시지다. 호잉은 지난 10경기에서 타율 0.317을 기록했다. 그래도 아직은 시즌 타율 0.279, OPS 0.812로 지난해에 못 미치는 중이었다. 한용덕 감독의 기대가 호잉의 반전, 팀 승리로 이어진 하루였다. 

스포티비뉴스=대전,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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