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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현장]KIA 박흥식 대행 "28일은 완패, 그래도 수확 있다"

작성일: 2019.05.29 17:23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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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박흥식 감독 대행. ⓒ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대전, 신원철 기자] "어제(28일)는 완패입니다."

KIA 박흥식 감독 대행은 오후 5시 브리핑 시작과 함께 이렇게 말했다. KIA는 28일 대전 한화전에서 0-2로 져 연승을 7경기에서 마감했다. 7연승으로 6위 한화를 2경기 차로 추격했는데 다시 3경기 차가 됐다. 

그러나 소득은 있었다는 것이 KIA 코칭스태프의 분석이다. 첫 번째는 6이닝 2실점을 기록한 홍건희의 호투, 두 번째는 유격수 박찬호- 2루수 김선빈 키스톤 콤비가 이룬 내야 수비의 안정화다. 

박흥식 감독 대행은 "홍건희는 그정도 했으면 계속 로테이션에 두고 기회를 줘야 한다. 90개 정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보다는 조금 많이(94구) 던졌지만 이닝을 스스로 마무리하기를 바랐다"고 말했다. 홍건희는 6회 1사 1, 2루 위기에서 양성우를 1루수 병살타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김선빈의 2루수 적응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1루수 안치홍, 2루수 김선빈, 3루수 최원준, 유격수 박찬호로 내야가 재구성됐다. 

박흥식 감독 대행은 "어제(28일) 구성이 이상적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지금 2~3마리 토끼를 다 잡아야 한다. 베테랑도 쓰고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도 줘야한다. 동시에 이겨야 한다"며 웃었다. 단 29일에는 김선빈과 안치홍이 다시 키스톤 콤비를 이룬다. 1루수로 김주찬을 쓰기 위해서다.  

박흥식 감독 대행은 "29일 경기가 중요하다. 연패를 막고 조금씩 올라가야 한다. 한 번 졌다고 다시 연패에 들어가면 안 된다"고 했다. 

29일 선발 라인업은 김주찬(1루수)-박찬호(3루수)-프레스턴 터커(우익수)-최형우(좌익수)-안치홍(2루수)-나지완(지명타자)-이창진(중견수)-한승택(포수)-김선빈(유격수) 순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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