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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1만승' NYY, 3년 만에 PS 진출 '겹경사'

작성일: 2015.10.02 12:23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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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줄무늬 제국' 뉴욕 양키스가 AL 역사상 처음으로 구단 통산 1만승 위업을 이뤘다. 역사적인 승리와 더불어 3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도 확정 짓는 겹경사를 누렸다.

양키스는 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크스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 경기에서 선발 CC 사바시아의 5이닝 1실점 호투와 홈런 3방을 터트린 팀 타선의 장타력을 앞세워 4-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양키스는 아메리칸리그 사상 최초로 구단 통산 1만승째를 기록했고 3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기쁨도 누렸다.

1만승에 단 1승을 앞두고 지구 라이벌 보스턴에 3연패를 기록하고 있었다. 그러나 '3전 4기' 만에 대업을 이루면서 선수들은 가을 야구를 앞두고 심리적 부담을 한결 덜게 됐다. 2회 선두 타자로 나선 카를로스 벨트란이 선제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시즌 19호포를 신고한 팀 내 4번 타자의 대포 이후에도 양키스 타선은 JR 머피와 디디 그레고리우스가 볼넷으로 출루해 2사 1, 2루 득점권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브랜든 라이언은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때려 냈다.

2-1로 앞선 7회 그렉 버드가 점수 차를 2점으로 벌리는 솔로 아치를 그려 냈다. 이어 8회에도 롭 레프스나이더가 자신의 시즌 2호포를 솔로 홈런으로 장식하며 추가점을 뽑았다. 홈런 3방으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보스턴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선발로 나선 사바시아는 5이닝 동안 6피안타 3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등판한 아담 워렌은 3이닝 1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보스턴 타선을 꽁꽁 묶었다. '수호신' 델린 베탄시스도 마지막 이닝에 마운드에 올라 탈삼진 2개를 솎아 내며 3점 차 리드를 지켰다. AL 동부지구 우승은 놓쳤지만 2일 경기 승리로 와일드카드 1자리를 차지했다.

[사진1] CC 사바시아 ⓒ Gettyimages
[사진2] 델린 베탄시스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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