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 만의 복귀' 코비, "개막까지 감각 끌어올릴 것"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코비는 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스탠 쉐리프 센터에서 열린 2015~2016 NBA 프리 시즌 유타 재즈와 경기에서 9개월 만에 코트 복귀전을 치렀다. 지난해 오른쪽 어깨 회전근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선언한 코비는 오랜만의 실전에서 12분을 뛰었다. 그러나 아직 온전히 감각이 돌아오지는 않은 듯했다. 야투 5개를 시도해 한 개만을 넣는데 그쳤다. 경기는 네 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끈 유타가 90-71로 레이커스를 꺾었다.
올해 37살의 노장 가드는 20%의 필드골 성공률을 개의치 않아 했다. 코비는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과 인터뷰에서 "프리 시즌 경기라 그저 타이밍을 잡아 가는 데 중점을 뒀다. 드리블할 때와 슈팅을 던질 때, 패스할 때를 구분하는 감각은 연습보다 실전으로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정규 시즌 개막에 맞춰 점차 감각을 올릴 것이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그는 "느낌이 나쁘지 않다. 내 다리는 튼튼해졌고 더는 어떠한 피로도 느끼지 않는다. 조금씩 몸 상태가 돌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런 스캇 감독은 "코비의 움직임이 상당히 좋았다. 경기 전 그에게 딱 한 쿼터만 뛰게 할 것이라 말해 뒀다. 이후 몸 상태가 어떤지 물어보겠다고 했는데 시즌을 치르는 데 문제는 없을 것 같다"고 소속팀 선수의 컨디션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올 시즌 코비는 기존의 슈팅가드는 물론 스몰포워드와 파워포워드까지 소화할 전망이다. 스캇 감독은 디안젤로 러셀과 조던 클락슨을 백코트진으로 내세우고 코비를 스몰포워드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줄리어스 랜들, 로이 히버트가 주전 빅맨으로 나선다. 그러나 때에 따라 둘 가운데 한 명을 빼고 코비를 파워포워드로 출전시켜 현대 농구의 대세인 '스몰라인업'을 구사할 생각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코비 브라이언트 ⓒ Gettyimages관련 추천 기사
프로농구 관련 기사
-
‘韓 최정예 출격’ 중국, 월드컵 예선에서 잡는다…‘최준용 3년 만에 대표팀 복귀’ 아시아 예선 최종명단 발표
2025-11-04
-
[맹봉주의 딥쓰리] 드디어 껍질 깨고 나올까…이원석 "하윤기·이정현과 비교 부담, 멘탈 문제 극복하려 노력 많이 했다"
2025-08-30
-
더 강력한 수비 준비하는 가스공사…강혁 감독 "속공 더 많아질 것"
2025-08-24
-
큰 부상 피한 이정현의 안도 "시즌 뛰는데 이상 없다, 불행 중 다행"
2025-08-17
-
[맹봉주의 딥쓰리] 아시아에서도 최고일까? 이정현 "난 경쟁이 재밌고 기대된다…얼리 엔트리 안 한 것 후회 안 해"
2025-07-10
-
올시즌 프로농구 시청률 0.07%로 주춤…6년만에 0.1% 고지 무너진 KBL
2025-05-23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