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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WC] 밴 헤켄-김광현, 와일드카드 선발 격돌

작성일: 2015.10.06 14:07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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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현철 기자] 지난해 20승 에이스 앤디 밴 헤켄(36, 넥센 히어로즈)과 KBO리그 대표 좌완 김광현(27, SK 와이번스)이 KBO리그 역대 최초 와일드카드 경기 선발로 나선다.

넥센 히어로즈 염경엽 감독과 SK 와이번스 김용희 감독은 6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미디어데이 자리를 통해 7일 와일드카드 선발로 나설 선수를 각각 밴 헤켄, 김광현으로 예고했다. 양 팀이 선발진에서 내세울 수 있는 최고의 카드가 맞대결하는 셈이다.

지난해 20승을 거두며 최고의 선발 투수로 골든글러브 영예를 안았던 밴 헤켄은 올 시즌에도 32경기 15승8패 평균자책점 3.62를 기록하며 국내 최고 외국인 투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2007년 SK에서 데뷔한 이래 간판 투수로 자리를 지켰던 김광현은 올해 30경기 14승(1완봉승)6패 평균자책점 3.72의 성적을 올렸다.

올해 밴 헤켄은 SK 타선을 상대로 4경기 2승무패 평균자책점 1.72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김광현의 올 시즌 넥센 경기 출장은 단 한 번. 지난 8월20일 목동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던 김광현은 6이닝 109구 4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당시 경기는 연장 접전 끝에 넥센이 브래드 스나이더의 끝내기 우월 솔로포로 4-3 승리를 거뒀다.

[사진] 앤디 밴 헤켄-김광현 ⓒ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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