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 도착한 구보 ⓒ마르카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일본 언론이 구보 다케후사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일본 언론 사커 다이제스트8구보 다케후사가 스페인 마드리드에 도착했다. 그는 지네딘 지단 감독의 마음을 움직일 준비가 됐다고 보도했다.

구보 다케후사는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에서 활약했고 바르셀로나의 FIFA 징계로 J리그 복귀를 선택했다. 그리고 최근 레알 마드리드 B팀에 입단하며 일본 팬들을 놀라게 했다.

도교FC 고별전에서 팬들로부터 환송회를 받았다. 도쿄 선수들은 환송회에서 구보에게 꽃다발을 선물했고, 팬들도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구보는 웃으며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전했다.

레알과 6년 계약을 체결한 구보는 이번 여름 프리시즌 레알 1군과 함께 훈련을 할 예정이다. 현지 매체는 지네딘 지단 감독이 구보를 직접 확인하길 원한다고 설명했다.

일본 언론도 그의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 매체는 구보의 레알 첫 출전은 720일 프리시즌 바이에른 뮌헨전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