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소연이 첼시와 2022년까지 함께한다 ⓒ첼시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지소연이 첼시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첼시는 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소연이 우리와 미래를 함께한다. 2022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지소연은 첼시에서 136경기에 출전해 56골을 넣었고, 2015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FA컵 결승전에도 출전했다"고 밝혔다.

지소연은 2014년 고베 아이낙을 떠나 첼시 레이디스 팀에 합류했다. '지메시'라는 별명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했다. 첼시 핵심 선수로 공격 전반에 기여했다. 첼시는 지소연 활약에 고개를 끄덕였고 2022년까지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소연도 첼시와 재계약에 크게 만족했다. 재계약 후 구단 공식 인터뷰에서 "첼시와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 첼시와 재계약은 나에게 의미가 크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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