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손흥민이 탕귀 은돔벨레의 적응을 열심히 돕고 있다.

영국 언론 ‘풋볼 런던’은 7일(한국 시간) 탕퀴 은돔벨레의 적응을 돕는 손흥민의 인터뷰를 전했다.

은돔벨레는 토트넘의 구단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이번 여름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프리시즌 경기에서 환상적인 패스를 보여주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손흥민은 옆에서 적응이 필요한 그를 열심히 돕고 있다.

손흥민은 “나는 정말 은돔벨레와 함께 있는 걸 즐기고 있다. 그는 재밌는 사람이다. 그와 이야기를 하려고 노력했는데 우리는 서로를 정말 잘 알고 있다. 빨리 함께 뛰고 싶다. 우리가 영입한 그는 정말 믿을 수 없는 선수다. 그는 시간이 필요하다. 옆에 있는 선수들이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불어를 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 나는 그와 대화를 하려고 많이 노력했다. 그게 도움이 됐는지 모르겠다. 은돔벨레는 정말 능력이 있는 선수다. 그는 어떻게 뛰어야 하는지 아는 선수다. 많은 말을 할 필요가 없다. 가장 중요한 건 그가 집처럼 느끼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