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포체티노 감독(왼쪽)과 유벤투스 공격수 디발라(오른쪽)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마우시리오 포체티노 감독은 파울로 디발라 영입에 회의적인 모양이다. 프리미어리그 이적 시장 마감까지 성사될 수 있을지 모른다.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이적 시장 막판에 열을 올린다. 필리페 쿠치뉴와 파울로 디발라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영국 언론들에 따르면 토트넘은 디발라 이적료에 합의했고, 선수와 개인 협상을 하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회의적인 모양새다. 8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HITC’는 “유벤투스 공격수 디발라가 토트넘에 꽤 관심이 있다. 하지만 토트넘 포체티노 감독은 24시간 안에 디발라 영입이 어려울 거라고 생각한다”고 보도했다.

빡빡한 협상이 원인이다. 이적료에 합의해도 개인 협상이 끝나야 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협상을 보면 디발라는 상당히 높은 몸값을 요구했다. 당시 ‘BBC’는 “맨유가 높은 디발라 주급에 협상에서 발을 뺐다”고 밝혔다.

포체티노 감독은 회의적이지만 확률은 반반이다. 디발라는 유벤투스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 계획에 1순위가 아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온 뒤, 입지도 줄었다. 반면 토트넘에 온다면 수월하게 주전 경쟁을 할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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