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치뉴 토트넘 임대 거절 ⓒ스카이스포츠 캡처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필리페 쿠치뉴가 토트넘 임대를 거절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쿠치뉴가 토트넘 임대를 끝내 거절했다. 바르셀로나는 쿠치뉴 몸값으로 8000만 파운드(약 1180억원)를 책정했지만, 이적 시장 마감 안에 지불할 프리미어리그 팀은 없어 보인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이적 시장 막판에 불을 뿜었다. 파울로 디발라에 이어 쿠치뉴까지 토트넘에 연결됐다. 혹시 모를 크리스티안 에릭센 공백을 메우려고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이다.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아스널이 쿠치뉴에게 발을 뺐고 토트넘 쪽으로 기울었다. 하지만 쿠치뉴가 토트넘 임대 제안을 거절하면서 바르셀로나 잔류에 힘이 실린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적 시장 마감이 8일에 끝난다는 점을 돌아보면 쿠치뉴 이적료 8000만 파운드를 낼 팀은 많지 않다.

바르셀로나는 쿠치뉴 임대보다 완전 이적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쿠치뉴를 완전 이적으로 데려갈 팀은 많지 않다. 리버풀에서 바르셀로나로 호기롭게 떠났지만 주전 경쟁에 실패해 입지를 잃은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