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주키치가 지난달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 친선전에서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리오 만주키치 영입에 나선다. 이적 시장 막판에 공격수를 보강할 생각이다. 로멜로 루카쿠는 사실상 맨유를 떠난다.

이탈리아 유력지 ‘디 마르지오’는 8일(한국시간) “맨유와 만주키치 협상은 계속된다. 루카쿠가 팀을 떠나면서 새로운 공격수가 필요하다. 프리미어리그 이적 시장 마감일이 임박해 시간이 별로 없다. 맨유는 구단, 선수와 빠르게 접촉해 합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적 시장이 곧 마감된다. 한국 시간으로 9일 새벽 1시 경에 끝날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어리그 이적 시장이 끝나면, 선수 이적은 허용되지만 보강은 할 수 없다. 

영국 공영방송 ‘BBC’ 등에 따르면, 루카쿠가 인터밀란으로 떠난다. 합의는 끝났고 곧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루카쿠가 맨유를 떠나면서 공격수 보강이 필요하다. 맨유는 이적 시장 막판에 만주키치와 협상 테이블에 앉아 올드 트래포르 합류를 논의한다.

물론 협상은 쉽지 않다. ‘디 마르지오’도 “까다롭지만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맨유는 합의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급한 쪽은 맨유인 만큼, 엄청난 제안을 만주키치에게 했을 가능성도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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