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세인트루이스 "헤이워드는 무조건 잡는다"

작성일: 2015.10.16 06:00 김건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다음 시즌 구상에 들어갔다. 프리에이전트 최대어로 꼽히는 제이슨 헤이워드는 잡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존 래키와 재계약에는 난색을 보였다.

세인트루이스는 16일(이하 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다음 시즌 구상의 일부인 '집안 단속' 계획을 밝혔다. 헤이워드와 래키를 비롯해 맷 벨리슬리, 랜디 초트, 마크 레이놀즈, 카를로스 빌라누에바가 프리에이전트 자격을 갖춘다. 세인트루이스는 헤이워드는 반드시 잡겠다는 뜻을 밝혔다.

헤이워드는 지난해 11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세인트루이스로 옮겨 왔다. 그는 올 시즌 우익수로 나섰고, 여러 차례 호수비와 보살 10개로 리그 최고로 꼽히는 수비력을 자랑했다. 공격에서도 타율 0.293, 도루 23개로 팀 공격을 이끌었고 시즌 내내 부상 없이 라인업을 지켰다. 애초 헤이워드를 1년만 보유할 계획이었던 세인트루이스는 재계약으로 방침을 바꿨다.

세인트루이스 단장 존 모제리악은 헤이워드와 재계약을 할 계획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고 헤이워드 역시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올 시즌 훌륭한 동료, 코치, 팬들과 함께했다. 경기 내외적으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다"고 돌아본 뒤, 재계약에 대한 질문에는 "당연히 하고 싶지만 확실하게 말할 단계는 아니다. 1년 전에 내가 여기에 있을 거라고 누가 알았나.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내용은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을 입을 수 있어 행복했다"고 밝혔다.

이와 반대로 래키와 재계약은 부정적이다. 래키는 지난해부터 세인트루이스에서 뛰었고 올 시즌 13승 10패를 기록하면서 성공적인 시즌에 이바지했다. 그러나 포화 상태인 선발진이 문제다. 다음 시즌 세인트루이스 선발진은 애덤 웨인라이트-마이클 와카-랜스 린-카를로스 마르티네즈로 이루어진다. 5선발 후보로는 마르코 곤살레스, 타일러 라이온스, 팀 쿠니 같은 뛰어난 유망주들이 있다. 37살 래키가 들어가기에 매우 비좁은 상황이다.

한편 불펜 투수인 벨리슬리, 초트, 빌라누에바와 재계약은 긍정적이다. 세인트루이스는 다음 시즌 빌라누에바를 롱릴리프로 고려하고 있다. 이 밖에도 1루수 레이놀즈는 구단에 재계약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헤이워드 ⓒ Gettyimage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