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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S] '에스트라다 vs 볼케즈' 1차전 선발 맞대결

작성일: 2015.10.16 09:06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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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월드시리즈행 티켓을 놓고 만난다. 첫 선발 중책은 에이스가 아닌 다소 의외의 인물들에게 돌아갔다.

캔자스시티와 토론토는 16일(이하 한국 시간) 챔피언십시리즈에 나설 선발투수 순번을 발표했다. 17일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1차전에 나설 토론토 선발 투수는 마르코 에스트라다, 이에 맞서는 캔자스시티 선발투수는 에딘손 볼케즈다.

토론토 선발 에스트라다는 '에이스' 데이비드 프라이스를 제쳤다. 지난 12일 5-1로 승리한 3차전이 인상적이었다. 당시 선발로 등판했던 에스트라다는 6⅓이닝을 1실점으로 책임졌다. 적장 제프 베니스터 감독도 에스트라다의 투구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올 시즌 성적은 13승 8패 평균자책점 3.13으로 훌륭하다. 캔자스시티 상대 성적도 나쁘지 않다. 2경기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2.92를 기록했다. 12⅓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단 한 개의 홈런도 내주지 않았다. 주의해야 할 타자는 상대 전적 5타수 4안타의 에릭 호스머다.

캔자스시티 선발 볼케즈는 요다노 벤추라와 자니 쿠에토 대신 첫 선발 중책을 맡는다. 두 선수가 차례로 지난 4차전과 5차전에 등판했기 때문이다. 볼케즈는 디비전시리즈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3차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5⅔이닝 3실점으로 2-4 패배를 막지 못했다. 

에스트라다와 마찬가지로 볼케즈 역시 올 시즌 13승 9패 평균자책점 3.55 수준급 성적으로 선발진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토론토 상대 전적은 매우 좋지 않다. 통산 6경기에서 승리 없이 4패만을 안았고 평균자책점은 6.46에 이른다. 올 시즌에는 2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2.38로 조금 나아졌다. 흥미로운 점은 호세 바티스타와 전적은 17타수 3안타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인다는 사실이다.

한편 토론토는 4차전 선발투수까지 확정 지었다. 2차전에는 프라이스가 선발 등판한다. 장소를 옮겨 로저스 센터에서 열리는 3, 4차전에는 마커스 스트로먼, R.A 디키가 차례로 나선다. 캔자스시티는 2차전 벤추라와 3차전 쿠에토까지 발표했다.

[사진] 에스트라다, 볼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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