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 어워즈] '가을 야구' 빛낸 우타자 3인 (10월 2주차)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 '무안타 침묵' 깬 유한준, 3차전 승리 일등 공신
유한준(34, 넥센)은 지난 13일 열린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멀티히트를 때리며 무안타 침묵에서 벗어났다. 유한준은 SK 와이번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준플레이오프 1, 2차전까지 모두 13번 타석에 들어섰다. 볼넷으로 한 차례 출루하고 희생플라이로 1타점을 올렸으나 안타는 없었다.
포스트시즌 첫 안타는 7회에 나왔다. 유한준은 3-0으로 앞선 7회 2사 1루에서 우중간 2루타를 날렸다. 이때 중견수 정수빈의 실책이 나오면서 1루 주자 박병호가 홈을 밟았다. 추가 득점이 필요한 상황에 유한준의 2루타가 나오면서 넥센은 두산에 5-2 승리를 거뒀다. 넥센은 이날 승리로 시리즈 성적 1승 2패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 갔다.
◆ '대역전극 주연' 양의지, 넥센 5차전 희망 앗아가
양의지(28, 두산)가 짜릿한 역전 결승 2루타를 때린 뒤 빠른 판단으로 추가 득점까지 올리며 팀의 9회 대역전극을 이끌었다. 양의지는 14일 열린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활약하며 11-9 역전승에 이바지했다.
두산은 5-9로 끌려 가던 9회 대거 6점을 뽑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그 중심에는 양의지가 있었다. 양의지는 8-9까지 따라잡은 1사 1, 3루에서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역전 적시 2루타로 5차전을 바라보던 넥센에 찬물을 끼얹었다. 최주환 타석 때 넥센 포수 박동원이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에서 공을 흘리면서 양의지는 홈으로 파고들며 팀의 11점째를 올렸다.
◆ '돌아온 3번 타자' 민병헌, 보답하는 '멀티 홈런'
민병헌(28, 두산)이 18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멀티 홈런을 때리며 두산의 7-0 승리를 이끌었다. 민병헌은 3회 우월 홈런과 7회 좌월 스리런을 포함해 5타수 2안타 4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승리에 쐐기를 박는 한 방이 터졌다. 민병헌은 4-0으로 앞선 7회 1사 1, 2루에서 NC 4번째 투수 김진성의 3구째 변화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타격이 다소 부진한 상황에서도 3번 타순을 맡긴 김태형 두산 감독에게 보답하는 홈런이었다.

[그래픽] NB 어워즈 소개 ⓒ 디자이너 김종래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3할 또 무너졌다' 이정후 땅볼-뜬공-땅볼-삼진, 4타수 무안타→타율 0.297로 하락
2026-08-12
-
'아뿔싸' 홍명보 후임으로 '한국 축구 차기 사령탑 후보' 거론됐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네덜란드와 협상 진행
2026-08-12
-
첫 10타자 퍼펙트, 7명 삼진! 이래서 다저스가 1억8200만 달러 썼다…돌아온 스넬 6이닝 10K 1실점 완벽투
2026-08-12
-
SNS 순기능? '유령 포크볼' 세이브 기념구 던져버린 신인, SNS 덕분에 한숨 돌렸다
2026-08-12
-
명품 매장 직원에서 세계 최고 축구 선수 와이프로...10년 열애 끝 '백년가약' 호날두-로드리게스 결혼
2026-08-12
-
'이럴 수가' 韓 축구 초대형 좌절...설영우, UCL 본선 문턱에서 고배, 즈베즈다 결국 UEL PO행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