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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3] '16년 만의 PS승' 손민한, 최고령 선발승 위업

작성일: 2015.10.21 22:48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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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현철 기자] 1999년 롯데 시절 플레이오프에서 승리를 거둔 후 16년 만의 포스트시즌 승리. 그리고 역사도 새로 썼다. NC 다이노스 선수단 맏형 손민한(40)이 역대 포스트시즌 최고령 선발승 기록을 갈아 치웠다.

손민한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KBO 플레이오프 두산 베어스와 3차전에 선발로 등판해 5이닝 77구 3피안타 3볼넷 2실점 1자책점을 기록했다. 타선은 두산 투수들의 난조를 틈 타 16-2로 손쉽게 이겼다.

손민한은 16년 만에 거둔 포스트시즌 승리이자 데뷔 첫 포스트시즌 선발승을 거뒀다. 손민한은 3년째 시즌이던 1999년 롯데 소속으로 삼성과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구원승을 거둔 바 있다. 16년이 지난 후 손민한은 짜릿한 가을 야구 승리를 맛보았다.

또한 1975년 1월 2일생 손민한은 KBO 리그 역대 포스트시즌 최고령 선발승 기록을 달성했다. 이전까지 포스트시즌 최고령 선발승 기록은 '송골매' 송진우(당시 한화)가 갖고 있었다. 2006년 10월 17일 현대와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승리를 따낸 송진우는 만 40세 8개월 1일로 최고령 선발승에 성공했다. 손민한은 이 기록을 넘으며 최고령 선발승 기록을 만 40세 9개월 19일로 '새로고침'했다.

[사진] 손민한 ⓒ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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