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입씨름] 락홀드 "와이드먼 너무 느려…2R에 발가벗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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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화제로 떠오른 UFC 파이터들의 말, 말, 말. 'UFC 입씨름'에서 그들의 속내를 들여다본다.
○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 "살면서 받은 수술은 모두 22번"
"살면서 22번의 수술을 받았다. 거의 모든 곳이 부러졌다. 11살 때 트럭에 치여 첫 번째 수술을 받았다. 그런데 최근 5년 동안이 더 힘들었다. 8번 수술대에 누웠다. 오른팔에, 그러니까 팔꿈치부터 어깨까지 16개의 금속 나사를 박아 넣었다. 재활하고 훈련을 시작할 때는 무척 고통스러웠다. 기온 변화가 있을 때도 그랬다. 왼팔 그리고 엉덩이의 두 곳도 메스를 댔다. 이 4곳이 내가 은퇴를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였다."
- 은퇴한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가 미국 종합격투기 뉴스 사이트 '셔독'과 인터뷰에서
○ 루크 락홀드 "크리스 와이드먼은 너무 느려…2라운드에 발가벗기겠다"
"크리스 와이드먼을 그다지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내 체력이 더 좋다. 심장도, 의지도 더 강하다. 모든 면에서 내가 더 기술적이다. 그의 레슬링 실력만큼은 존중한다. 와이드먼은 전방위 맞대결이 펼쳐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정말 그런 경기가 될 것이다. 난 그의 레슬링을 봉쇄할 것이고 그의 모든 약점을 노출시킬 것이다. 와이드먼은 너무 느리다. 그는 터프한 스타일과 레슬링으로 주도권을 잡는다. 와이드먼은 그의 레슬링을 두려워하고 그가 마음껏 페이스를 조절할 수 있는 상대들과 싸우고 있다. 사람들은 박빙의 승부가 될 것이라고 말하지만, 절대 그런 양상은 나오지 않는다. 와이드먼은 1라운드에는 강하다. 아마 2라운드까지는 그렇다. 난 압도적인 승리를 따내고 벨트를 집으로 갖고 가겠다. 또 다른 벨트를 우리 팀 아메리칸 킥복싱 아카데미로 들고 오겠다. 와이드먼은 느리다. 너무 느리다. 내가 말하고 싶은 전부다. 느리고, 느리다. 그는 느리다. 1라운드에 꼼짝 못하게 만들고, 2라운드에 완전히 발가벗기겠다. 왼발 킥으로 끝내겠다. 그리고 거의 동시에 왼손 펀치로 마무리하겠다."
- 오는 12월 13일 UFC 194에서 미들급 타이틀에 도전하는 루크 락홀드가 팟캐스트 라디오 쇼 '서브미션 라디오'에 출연해 크리스 와이드먼을 압도적으로 누를 것이라고 말하며
○ 론다 로우지 "내가 임신했다고요?"
"(다시 WWE 프로 레슬링 경기에 나서는 것에 대해) 일단 한번 맛을 보게 되면, 다시 되돌아가려는 마음이 생긴다. 어떻게, 언제가 될지는 모른다. 하지만 진정한 프로 레슬링 팬이라면 이것을 알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깜짝 발표에 놀라는 걸 더 원한다. 언젠가는 프로 레슬링 링에 또 설 것이다. (임신 소문에 대해) 엄마가 몇 달 전에 전화해 '너, 임신했니'라고 물었다. 그래서 아니라고 말했다. 한 타블로이드 신문에서 내가 마지막 경기를 치른 후 임신했고, 약물 검사에서 코카인과 헤로인 양성반응이 나왔다는 기사를 썼다. 거기서 내가 네바다주체육위원회 의사에게 검사를 받았다고 했는데, 난 경기를 마치고 라스베이거스가 아닌 브라질에 있었다. 코카인과 헤로인? 난 파티를 즐기는 편이 아니고, 코카인과 헤로인은 손도 대지 않는다."
- 론다 로우지가 ‘폭스스포츠 호주’와 인터뷰에서 임신과 마약 복용 소문에 코웃음을 쳤다. 그는 다음 달 15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UFC 193에서 홀리 홈을 상대로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 폴란드 비보이 파이터 "세이지 노스컷과 댄스 배틀 준비됐다"
"내 프로 경기에서 가장 처절한 혈전이었던 것 같다. 경기 내용은 만족스럽지 않지만, 승리는 기쁘다. 타격전을 더 하고 싶었다. 하지만 거리를 제대로 잡을 수 없었다. 많은 펀치가 닿지 않았다. 상대 스콧 애스컴이 지치자 클린치 싸움을 걸었다. 그래서 타격하는 시간보다 붙잡고 있는 시간이 길어졌다. 다음엔 더 펀치를 많이 쓰고 싶다. 아직 세이지 노스컷이 브레이크 댄스를 추는 것을 보지 못했다. 그러나 만약 그가 댄스 대결을 원한다면 받아 주겠다. 춤으로 대결할 준비가 됐다."
- 지난 25일 UFC 파이트 나이트 76에서 판정승한 크리스토프 요트코는 경기 후 옥타곤 위에서 브레이크 댄스로 승리를 자축했다. 춤에 자신이 있는 요트코는 인터뷰에서 브레이크 댄스 실력자로 알려진 세이지 노스컷과 1대 1 대결을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요트코는 폴란드의 미들급 파이터로 17전 16승 1패의 전적을 기록하고 있다.
○ 댄 헨더슨 "리복 스폰서, 감봉과 같다"
"다른 스폰서와 계약할 수 없도록 제한한 것, 선택조차 할 수 없게 만든 것은 파이터들에게 어떤 긍정적인 면도 없는 것 같다. 감봉이라고 할 수 있다. 불행하게도 우리 파이터들은 이렇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 댄 헨더슨이 리복 독점 스폰서 때문에 수입이 확 줄었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달 8일 UFC 파이트 나이트 77에서 비토 벨포트와 3차전을 갖는다. 그 경기에서 받게 되는 리복 스폰서 금액은 1만5,000 달러(약 1,700만 원)다.
○ 크리스 사이보그 "평소 체중 165파운드"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근력을 유지하면서 체중을 줄이기 위해 이제까지와 다른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물론 근육의 양은 감소하겠지만, 근력은 잃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강해지고 있고, 가벼워지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다. 예전에 177파운드(80.3kg)였지만, 지금은 평소 체중이 165파운드(74.8kg) 정도다."
- 론다 로우지와 싸우기 위해 밴텀급으로 내려가려는 크리스 사이보그. 그에 앞서 인빅타FC에서 140파운드 계약 체중 경기를 치르려고 한다. 그는 '인사이드 MMA'에서 체중을 줄여 가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마치다 료토를 쓰러뜨리고 환호하는 루크 락홀드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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