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리시오 쇼군, UFC 홍보 차 28일 입국…29일 팬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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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UFC 라이트헤비급 파이터 마우리시오 쇼군(33·브라질)이 UFC 서울 대회 홍보 차 오는 28일 우리나라를 찾는다. 어린이 주짓수 수업을 참관하고 팬미팅에 참석하는 등 3박 5일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쇼군의 방한은 이번이 처음이다.
쇼군은 '스탬핑 대장군'이라는 닉네임으로 프라이드 시절부터 우리나라 팬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스타 파이터다. 퀸튼 잭슨·안토니오 호제리오 노게이라·알리스타 오브레임·히카르도 아로나를 차례로 꺾고 2005년 프라이드 미들급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했다. 2010년엔 옥타곤에서 료토 마치다에게 KO승하고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 통산 전적은 23승 10패.
쇼군은 28일 오후 4시 30분 에미레이트 항공 KH322 편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온다. 29일 오후 5시에 서울 서초구 그레이시 주짓수 서울 체육관에서 어린이 주짓수 수업을 지켜보고, 같은 날 저녁 8시에 여의도 리복 센티넬 IFC에서 팬미팅 행사에 참석해 우리나라 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30일 이후에는 여러 미디어와 인터뷰한다. 다음 달 28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UFC 서울 대회를 알리기 위해 UFC와 종합격투기를 소개하고 자신의 경험담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털어놓는다.
원래는 UFC 서울 대회 메인이벤트에서 벤 헨더슨과 맞설 티아고 알베스가 방한할 예정이었으나 개인 스케줄 때문에 취소됐다. 타이론 우들리에 이어 오빈스 생프루도 거론됐지만, 우리나라에서 지명도가 높은 쇼군이 결국 'UFC 서울 대회 홍보대사'로 낙점됐다.
쇼군은 지난 8월 UFC 190에서 호제리오 노게이라와 재대결을 펼쳐 판정승하고 연패 사슬을 끊었다. 이후 어깨 수술을 받고 현재는 몸을 추스르고 있다. 내년 3월 또는 4월 복귀전 상대로 10년 전 프라이드에서 처음 만난 퀸튼 잭슨을 원하고 있다. 잭슨이 지난 패배를 설욕하고자 재대결을 신청하자 쇼군은 "UFC도 원하고, 팬들도 원한다. 피할 수 없는 만남"이라며 오케이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UFC 서울 대회에는 벤 헨더슨, 추성훈, 김동현, 남의철, 방태현, 임현규, 양동이, 함서희, 최두호 등 한국계 파이터들이 총출동한다. 미르코 크로캅이 코메인이벤트에 나서 앤서니 해밀턴과 경기한다. 이날 대회는 SPOTV와 슈퍼액션에서 생중계된다.
■ UFC 서울 대회 대진
-메인카드
[웰터급] 벤 헨더슨 vs 티아고 알베스
[헤비급] 미르코 크로캅 vs 앤서니 해밀턴
[웰터급] 김동현 vs 호르헤 마스비달
[웰터급] 추성훈 vs 알베르토 미나
-언더 카드
[웰터급] 임현규 vs 도미닉 스틸
[페더급] 최두호 vs 샘 시실리아
[페더급] 남의철 vs 마이크 데 라 토레
[라이트급] 방태현 vs 레오 쿤츠
[미들급] 양동이 vs 제이크 콜리어
[여성 스트로급] 함서희 vs 코트니 케이시
[플라이급] 프레디 세라노 vs 야오 지쿠이
[밴텀급] 마르코 벨트란 vs 닝 광유

[사진] 안토니오 호제리오 노게이라에게 승리하고 기뻐하는 마우리시오 쇼군 ⓒGettyimages
[그래픽] UFC 서울 대회 대진표 ⓒ스포티비뉴스 김종래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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