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KS5] '3회 강판' 장원삼, 결국 고개 들지 못했다

작성일: 2015.10.31 15:28 홍지수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잠실, 홍지수 기자] 삼성 라이온즈 좌완 장원삼이 또다시 무너지면서 벼랑 끝에 몰린 팀을 구하지 못했다. 

장원삼은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5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두산 베어스와 5차전에 선발로 등판해 2⅔이닝 8피안타 2볼넷 2탈삼진 7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27일 2차전에서 6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던 장원삼은 4일 뒤 다시 한번 마운드에 올랐으나 부진을 털어 내지 못했다.

출발부터 불안했다. 1회말 선두 타자 허경민을 중견수 뜬공, 정수빈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는 듯했다. 그러나 민병헌과 김현수에게 연달아 중전 안타를 맞고 양의지에게는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맞았다. 박건우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고 힘겹게 이닝을 넘겼다.

2회에는 큰 위기 없이 잘 넘겼다. 그러나 3회 들어 다시 위기를 맞았다. 정수빈을 유격수 땅볼로 잡은 뒤 민병헌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김현수를 투수 땅볼로 처리한 이후 양의지에게 볼넷을 이때 폭투해 2사 1, 3루가 됐다. 이어 박건우에게 좌익수 쪽 적시타를 맞았다. 위기는 계속됐다. 오재원을 볼넷으로 내보내 2사 만루 위기에서 고영민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장원삼은 더는 버티지 못하고 마운드를 정인욱에게 넘겼다. 이후 정인욱이 김재호에게 좌익수 쪽 적시타를 맞고 허경민 타석 때 폭투를 해 한 점을 더 헌납했다. 이렇게 장원삼의 실점은 '6'으로 늘었다. 67개의 공을 던진 장원삼. 기세 오른 두산 타선을 상대로 지난 1차전 부진을 만회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사진] 삼성 장원삼 ⓒ 스포티비뉴스 잠실, 한희재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