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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오타니, 타자 겸업 없이 투수에 집중

작성일: 2015.11.01 10:27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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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오타니 쇼헤이(닛폰햄)가 프리미어12에서 투수에 집중하기로 했다. 방망이는 들지 않는다.

일본 '데일리스포츠'는 1일 "오타니가 프리미어12에서 투수에 집중한다. 방망이는 들고 가지 않을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오타니는 프로 입단 이후 투타 겸업을 계속해 왔고, 지난 시즌에는 10승-10홈런을 이루면서 잠재력을 터트렸다. 그러나 올 시즌은 투수로 15승, 평균자책점 2.24로 2관왕(공동 다승왕)을 차지한 반면 타자로는 타율 0.202, 5홈런에 머물렀다.

청소년 대표를 포함해 국제 대회 우승 경험이 없는 오타니는 일본 언론과 인터뷰에서 "이기고 싶다. 우승을 목표로 한다"고 의지를 보였다. 일본 언론 역시 오타니를 8일 열릴 한국과 개막전 선발투수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매 이닝 전력으로 막아 내겠다"고 말했다.

또 전력 분석 자료에 대해서는 "데이터에 너무 의지하고 싶지는 않다. 먼저 좋은 공을 던지고 싶다"고 말했다. 오타니는 지바에서 마무리 훈련을 하고 있으며 2일 후쿠오카로 이동해 대표팀 합숙 훈련을 시작한다.

[사진] 오타니 쇼헤이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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