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ESPN "보스턴, 킴브럴 위해 너무 많은 것 놓쳐"

작성일: 2015.11.14 14:31 신원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SPN 칼럼니스트 키스 로가 보스턴의 크레이그 킴브럴 트레이드에 대해 "너무 많은 것을 포기했다"고 평가했다.

보스턴과 샌디에이고는 14일(한국 시간) 킴브럴과 유망주 4명을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했다. 마누엘 마고트, 하비에르 게라, 로건 앨런, 카를로스 아수아예가 샌디에이고로 가고 킴브럴이 보스턴 유니폼을 입는다. 로는 이 트레이드가 발표되자 "만약 당신이 보스턴 팬이라면 데이브 돔브로스키 사장이 프런트를 맡게 된 것을 두려워할 것"이라고 했다. 킴브럴이 리그 최고 마무리투수인 것은 확실하지만, 한 시즌 60이닝을 위해 유망주 4명을 내준 것은 과다 지출이라는 해석이다.

샌디에이고가 데려간 선수들은 모두 보스턴에서 촉망 받던 유망주들이다. 외야수 마고트는 보스턴 팀 내 유망주 순위 4위로 올 시즌 타율 0.271 OPS 0.745를 기록했다. 로는 "샌디에이고에 없는 전문 중견수다. 평균 이상 수비력을 가졌고 넓은 펫코파크 외야를 지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진이 적은 성향과 평균 이상은 되는 장타력도 지녔다는 평가다. 유격수 게라도 수준급 수비력에 준수한 타격 능력이 있다. 이 두 선수는 메이저리그 전체 유망주 순위에서 50위 안에 든다.

로는 "보스턴은 9회를 확실히 지킬 투수를 영입했지만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가치 있는 유망주 2명을 60이닝용 불펜 투수를 위해 놓쳤다"며 "수준급 선발투수를 영입할 수도 있는 반대 급부였다. 새로운 프런트의 첫 오프 시즌 영입치고는 좋지 않은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사진] 크레이그 킴브럴 ⓒ Gettyimge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