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이슈]일본프로야구는 개막 연기 결정…KBO의 선택은?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코로나19 확산으로 고민하던 일본프로야구(NPB)가 결국 정규시즌 개막 연기라는 카드를 꺼냈다. NPB는 9일 12개 구단 대표이사들이 참석한 회의에서 20일로 예정된 개막전을 미루기로 결론 내렸다. 다만 변경된 일정은 확정 짓지 않았다. NPB의 개막 연기는 2011년 3월 일본 동북부 지방을 강타한 도호쿠 대지진 이후 9년 만이다.
NPB가 용단을 내리면서 이제 시선은 KBO의 선택으로 쏠리게 됐다. 출범 후 사상 처음으로 시범경기를 전면 취소한 KBO는 10일 이사회를 열고 개막 진행 여부를 논의한다.
앞서 KBO는 3일 단장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개막을 연기한다면 일주일 정도씩 미루고, 연기 결정은 개막 2주를 남겨둔 14일 전까지 내자”고 뜻을 모았다. 다른 일부 프로스포츠에서 진행했던 무관중 경기는 고려대상에서 제외했다.
결국 KBO가 쥔 선택지는 두 가지뿐이다. 개막 연기 혹은 강행이다. 현재로선 일정 연기가 불가피해 보인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속도가 조금은 줄어들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이다. 개막전 예정일은 이달 28일이지만, 이때까지 사태가 극적으로 호전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이와 더불어 이웃나라 일본의 NPB까지 개막을 연기하면서 KBO의 고민은 더욱 커지게 됐다.
KBO 관계자는 “예정대로 개막 일정을 진행하면 가장 좋겠지만, 현재 상황으로는 쉽지만은 않다. 결국 이사회가 내일 어떤 판단을 내리느냐가 중요하다. 다만 개막을 연기하기로 결정하더라도 일정을 어느 정도 미룰지는 추후 논의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한편 현재 KBO리그 10개 구단 가운데 전지훈련을 연장한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를 제외한 8개 구단은 모두 입국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 국내로 들어온 구단은 각 홈구장에서 자체 훈련과 청백전을 소화하며 올 시즌을 준비할 계획이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
문현빈 투지의 전력 질주하다 아시아게임 못갈 뻔… 하늘이 도왔다, 한화 가슴 쓸어내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