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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커쇼, 통산 9번째 개막전 선발 낙점… LAD 로테이션 확정

작성일: 2020.03.10 03:59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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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산 9번째 개막전 선발의 영예를 안은 클레이튼 커쇼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가 개막전 선발의 중책을 맡았다. LA 다저스는 커쇼를 포함한 선발 로테이션을 사실상 확정했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10일(한국시간)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커쇼가 개막전 선발로 나간다”고 확인했다. 커쇼 개인적으로는 9번째 개막전 선발의 영예다. 커쇼는 오는 3월 27일 열릴 샌프란시스코와 시즌 개막전에 출격한다.

다저스 부동의 에이스인 커쇼는 2011년부터 2018년까지 8년 연속 개막전 선발로 나갔다. 다저스 역사상 8년 연속 개막전 선발로 나간 투수는 없었다. 지난해에는 어깨 통증으로 시범경기 등판을 하지 못한 탓에 9년 연속 개막전 선발이 무산(개막전 선발 류현진)됐지만, 올해 다시 익숙한 자리를 되찾았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좋은 컨디션에서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커쇼는 첫 두 번의 시범경기 등판에서 4⅔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0을 기록했다. 팀의 상징적인 선수라는 점, 그리고 전통적인 샌프란시스코 킬러라는 점도 두루 고려된 것으로 풀이된다.

개막전에도 워낙 강했다. 커쇼는 지난 8번의 개막전 선발 등판에서 5승을 기록했으며, 팀은 7번이나 이겼다. 개막전 통산 성적은 8경기에서 51⅔이닝을 던지며 5승1패 평균자책점 1.05다. 

가장 많이 개막전 선발로 나간 선수는 톰 시버로 총 16차례나 개막전을 책임졌다. 현역으로는 저스틴 벌랜더와 펠릭스 에르난데스가 11번씩을 나가 최다 기록을 가지고 있다. 

한편 로버츠 감독은 커쇼의 뒤를 이어 워커 뷸러, 데이비드 프라이스, 훌리오 우리아스, 알렉스 우드가 차례로 선발 등판한다고 밝혔다. 5명의 선발투수 중 뷸러를 뺀 4명이 모두 좌완이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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