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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 사구’ 텍사스 칼훈, 결국 응급수술…뇌진탕 여부는 계속 체크

작성일: 2020.03.10 11:36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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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 윌리 칼훈이 9일(한국시간) LA 다저스와 시범경기 도중 사구를 맞은 뒤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MLB닷컴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시범경기 도중 아찔한 사구를 맞은 윌리 칼훈(26·텍사스 레인저스)이 결국 수술을 받았다.

텍사스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은 10일(한국시간) ESPN을 비롯한 주요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칼훈이 오늘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을 앞두고 수술을 받았다. 추가 조치가 필요할지는 곧 결정된다. 현재로선 쾌유를 바랄 뿐이다”고 말했다.

칼훈은 9일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연습경기에서 끔찍한 부상을 입었다. 1회말 2사에서 좌완투수 훌리오 유리아스가 던진 153㎞ 직구가 턱을 강타했다.

곧바로 얼굴을 부여잡은 칼훈은 쉽게 일어나지 못했다. 의료진이 달려와 몸 상태를 확인하는 동안에도 고통은 계속됐다. 칼훈은 결국 응급카트로 실려 나갔고,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다.

일단 수술은 잘 끝났지만, 텍사스 구단은 혹시 모를 뇌진탕 후유증을 대비해 계속해서 칼훈의 몸 상태를 체크하겠다는 입장이다.

우드워드 감독은 “뇌진탕 여부는 계속 확인할 예정이다. 만약 뇌진탕 진단이 내려지지 않는다면, 칼훈은 빠르게 복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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