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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 SF 사장 "크로포드, 꼭 필요한 선수"

작성일: 2015.11.18 11:55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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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브랜든 크로포드(28)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2021년 시즌까지 뛴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18일(한국 시간) '샌프란시스코와 크로포드가 6년 7,500만 달러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켄 로젠탈 FOX스포츠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계약에는 전 구단 트레이드 불가 조항이 포함돼 있다. 크로포드는 올해 두 번째 연봉 조정 신청 권한을 갖고 있었고, 2018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FA) 자격을 얻을 예정이었다.

래리 베어 샌프란시스코 사장은 "구단의 성공은 크로포드 같이 재능 있는 선수가 계속해서 성장하고, 팀에서 오래 뛰어 주느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크로포드는 팀에 꼭 필요한 선수고, 앞으로 그가 그라운드에서 펼치는 활약에 따라 팀의 성패가 갈릴 것"이라며 "크로포드를 잡기 위해 브라이언 사빈 수석 부사장을 비롯한 구단 관계자들이 오랫동안 애썼다. 팬들에게 오늘(18일)은 즐거운 날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비 에반스 샌프란시스코 단장은 "크로포드는 특별한 재능을 가진 선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올 시즌 공격과 수비 모두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생애 처음으로 골드 글러브와 실버 슬러거를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메이저리그 5년째인 크로포드는 올 시즌 좋은 타격을 펼쳤다. 타율 0.256 OPS 0.782 21홈런 2루타 33개 84타점 65득점을 기록하며 대부분 타격 지표에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136경기 모두 유격수로 출전한 크로포드는 UZR(수비 범위로 얼마만큼 점수를 지켜 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 10.9로 내셔널리그 유격수 가운데 4번째로 좋은 수비를 펼쳤다. 1위는 UZR 17.3을 기록한 안드렐톤 시몬스(당시 애틀랜타)였다.

[사진] 브랜든 크로포드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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