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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日 고쿠보 감독의 오타니에 대한 '믿음'

작성일: 2015.11.18 14:37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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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일본 프리미어12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고쿠보 히로키(44) 감독이 팀의 '에이스' 구실을 하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21, 닛폰햄)에게 강한 신뢰를 보냈다.

일본 언론 '닛칸스포츠'는 18일 '고쿠보 감독이 오타니를 두고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투수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고쿠보 감독은 "올해 일본에서 거둔 성적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상대가 한국이어서가 아니라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투수가 오타니다"라고 말했다.

오타니는 19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2015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 12 한국과 준결승전에 선발 등판한다. 그는 지난 8일 한국과 개막전에 선발로 나서 6이닝 2피안타 10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해 일본의 5-0 승리를 이끌며 한국에 쓴맛을 보게 했다. 그는 시속 161km에 이르는 빠른 공과 시속 147km짜리 포크볼을 섞어 던져 한국 타자들을 제압했다.

17일 대만 타오위안 구장에서 불펜 피칭으로 컨디션 점검에 나선 오타니는 약 30개의 공을 던진 뒤 일본 야구 전문 매체 '풀카운트'와 인터뷰에서 "한국 타자들에게 내 공은 조금 낯설었을 것이다. 개막전 때처럼은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타자 한 명 한 명에게 집중해 좋은 결과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고쿠보 감독의 기대를 받고 있는 오타니는 "한국을 꺾고 결승에 올라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일본과 개막전에서 오타니로부터 안타를 뽑은 선수는 김현수(두산 베어스)와 박병호(넥센 히어로즈)가 '유이'했다.

[사진] 日 고쿠보 히로키 감독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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