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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스, 타이틀 풍년…'올해의 신인·감독·투수'

작성일: 2015.11.19 11:48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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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올 시즌 시카고 컵스는 '백 투 더 퓨처'에 도전했다. 하나로 뭉친 선수들은 빼어난 능력을 발휘했다. 명장의 지도력도 곁들여졌다.  목표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컵스 선수단이 보여 준 빼어난 능력은 여러 타이틀로 공인 받는다.

19일(이하 한국 시간) 제이크 아리에타가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차지했다. 아리에타는 올 시즌 22승 6패 평균자책점 1.77의 빼어난 성적을 남기면서, 'LA 다저스 원투 펀치' 클레인튼 커쇼와 잭 그레인키를 제쳤다. 컵스 선수로는 1992년 그레그 매덕스 이후 처음이다.

컵스는 지난 17일 첫 번째 '타이틀 홀더'를 배출했다.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으로 선정됐다. 브라이언트는 26홈런 99타점 OPS 0.846로 1위 표를 독식했다. 컵스 출신으로는 2008년 지오바니 소토 이후 처음, 만장일치 수상은 역대 3번째다.

18일에는 조 매든 감독이 영광을 안았다. 매든 감독은 '내셔널리그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올 시즌 특유의 지도력으로 어린 컵스 선수단을 하나로 만들었다. 정규 시즌 97승 65패를 기록했고 팀을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 올려놓았다. 개인으로서는 3번째 수상이다.

[사진] 아리에타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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