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임현규 UFC 서울 출전 무산…'작은' 김동현 대체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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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UFC 특별취재팀 이교덕 기자] '에이스' 임현규(30·코리안 탑팀)가 훈련하다가 발목을 다쳐 오는 28일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대회(UFC FIGHT NIGHT SEOUL)'에 출전하지 못한다. 임현규 대신 TOP FC 라이트급 챔피언 김동현B(27·부산 팀매드)이 도미닉 스틸의 맞은편에 선다.
UFC는 이와 같은 사실을 20일 오후 4시께 홈페이지에 긴급 발표했다.
임현규는 이번 주 막바지 훈련을 하다가 발목을 삐끗했다. 병원에서 발목뼈에 금이 갔다는 진찰 결과를 받았다. 임현규는 출전을 강행하려고 했으나 통증이 계속 악화돼 결국 19일 현재 상태를 UFC에 알렸다.
임현규 대신 출전하는 김동현B는 '스턴건' 김동현과 같은 부산 팀매드 소속이다. 이름이 똑같아 헛갈리지 않도록 주변에서는 작은 김동현, 줄여서 '짝똥(작동)'이라고 부른다. 이번 출전으로 UFC와 4경기 계약할 때, 닉네임을 '마에스트로'로 정했다.
김동현B는 만 19세에 혜성처럼 등장해 2007년 '스피릿MC 인터리그5' 80kg급 토너먼트에서 우승했다. 올해 우리나라 TOP FC 라이트급 토너먼트에 출전해 하라다 도시카츠와 강정민을 차례로 이기고 초대 TOP FC 라이트급 챔피언에 올랐다. 통산 전적은 13승 3무 6패다.
라이트급에서 활동하다가 이번 호출로 급히 웰터급 경기를 뛰게 된 김동현B는 체격의 열세를 기술로 만회해야 한다. 김동현B는 매일 '큰' 김동현과 훈련하면서 월드 클래스 압박을 느껴 왔다. "동현이 형에게 매일 당해서인지 웬만한 선수들은 두렵지 않다. 언제든 준비돼 있었다. 주어진 기회를 확실히 잡겠다"고 말했다.
김동현B의 합류로 부산 팀매드는 이번 UFC 서울 대회에 소속 선수 4명이 대거 출전한다. '스턴건' 김동현은 도미닉 워터스와, '함더레이 실바' 함서희는 코트니 케이시와, '슈퍼 보이' 최두호는 샘 시실리아와 만난다.
UFC 서울 대회는 오는 28일 오후 6시부터 SPOTV2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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